트럼프 “이란, 매우 강한 타격 입을 것”…이란 주변국 공격 계속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은 매우 강력한 타격을 입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은 대통령이 주변 걸프국 공격 중단을 선언했지만, 혁명수비대의 공격은 계속됐습니다.
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이란은 매우 강력한 타격을 입을 거라며 이란을 향한 공격 확대를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공격 대상으로 고려되지 않았던 지역과 집단들도 이제 완전한 파괴와 확실한 죽음의 대상으로 심각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사흘 만에 (이란)해군은 끝장났고, 공군도 무력화됐습니다. 통신망도 완전히 무너져 모든 통신이 두절됐습니다."]
미 육군 최정예 공수부대의 지상전 투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상 전투와 특수 임무를 담당하는 82공수사단 핵심 본부 부대의 훈련이 전격 취소되면서 이들의 이란 지상전 투입설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부대는 2020년 이란 군부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과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 등 임무에 투입된 적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석에서도 지상군 투입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은 엇갈린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어제 주변 국가에 대한 공격을 멈추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이란 대통령/어제 : "이란의 공격으로 피해를 본 주변국들에 대하여 사과의 뜻을 표하겠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사과 이후에도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 시설을 타격한다는 명분으로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을 잇달아 공격했습니다.
이란 고위 관계자는 CNN에 미국의 위협에 대응해 이란 군 표적에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미국의 자산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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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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