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싸움' 블루베이 LPGA 3R 성적은?…이미향·최혜진·김아림·황유민·이동은·최운정·오스턴김·류위·허무니 등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네 번째 대회인 '아시안 스윙'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우승상금 39만달러) 사흘째 경기가 7일 중국 하이난에서 펼쳐졌다.
출전자 108명 중 둘째 날 36홀까지 끝난 뒤 75명이 컷 통과했다. 참가 선수들은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1라운드 평균 72.926타, 2라운드 73.556타, 그리고 3라운드 73.002타를 쳤다.
3라운드에서 66타(6언더파)부터 80타(8오버파)까지 다양한 스코어카드가 제출했다. 1라운드에서는 66타(6언더파)부터 86타(14오버파), 2라운드에선 66타(6언더파)부터 83타(11오버파) 사이의 범위였다.
LPGA 투어 세 번째 우승이 기대되는 이미향이 1타를 줄여 단독 선두(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지켰다.
14번 홀까지 1타를 잃은 이미향은 마지막 네 홀에서 2개 버디를 골라내며 추격자들과 간격을 3타 차로 벌렸다.
이미향은 버디 7개와 보기 6개를 묶은 3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8개(57.1%), 그린 적중 18개 중 13개(72.2%),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62개, 그리고 쓰리퍼트 2개를 포함한 퍼트 수 28개를 써냈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혜진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위(9언더파)로 9계단 도약했고, 홈그라운드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노리는 류위(중국)도 마지막 홀 버디를 잡아 2위에 합류했다.
최혜진은 전반에 버디만 5개를 골라냈고, 후반에는 보기 1개를 적었다.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9개(64.3%), 그린 적중 18개 중 12개(66.7%),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58개, 그리고 퍼트 수 26개를 기록했다.
블루베이 LPGA 7번째 출전하는 류위는 버디 2개, 이글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8개(57.1%), 그린 적중 18개 중 8개(44.4%),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75개, 그리고 퍼트 수 27개를 작성했다. 본 대회 최고 성적은 2018년의 공동 12위다.
김아림은 후반에 기복을 보인 끝에 1타를 줄여 공동 4위(8언더파) 자리를 유지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다케다 리오(일본)가 무빙데이 5타를 줄여 12계단 뛰어오른 공동 4위에서 역전을 노린다. 3계단 상승한 아디티 아쇼크(인도)도 같은 순위다.
장타자 오스턴 김(미국)은 셋째 날 주춤하면서 공동 7위(7언더파)로 내려갔고, 장웨이웨이(중국)도 7위로 하락했다.
이번 대회에 스폰서 추천 선수로 참가한 골프스타 허무니(중국)는 2타를 줄여 10위 안에 진입했다. 첫날 공동 26위, 둘째 날 공동 14위에 이어 셋째 날 공동 9위(6언더파)로 상승세를 그렸다. 하루에 5타를 줄이니 루시 리(미국)도 19계단 도약한 공동 9위다.
1라운드에서 공동 1위로 출발한 루키 황유민은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4계단 밀려났다.
이번 대회 톱랭커인 세계 10위 인뤄닝(중국)은 2타를 잃어 5계단 하락한 공동 16위(3언더파)다. 1년 전 블루베이에서 단독 3위로 마쳤던 후루에 아야카(일본)도 하루에 4타를 잃어 공동 16위로 후퇴했다.
베테랑 신지은은 2타를 잃어 공동 16위에서 공동 27위(1언더파)로 내려갔다.
LPGA 투어 정식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신인 이동은은 무빙데이 이븐파로 막아 공동 34위(1오버파)로 9계단 올라섰다. 모처럼 투어에 출격한 '엄마 골퍼' 최운정도 같은 위치다.
본 대회 72홀 최소타(269타) 기록을 보유한 2024년 챔피언 베일리 타디(미국)도 34위 그룹에 포함되었다.
이번 시즌 첫 출격한 주수빈은 단독 72위(8오버파), 강민지는 공동 73위(9오버파)를 각각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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