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통령·집권세력 됐다고 마음대로 해선 안 돼"
홍민기 2026. 3. 8. 02:13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이나 집권세력이 됐다고 마음대로 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7일) SNS에 대통령이 되기까지는 한쪽을 대표하지만, 대통령이 된 순간부터는 국민 전체를 대표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제일 큰 책임은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나의 의견만이 진리이자 정의이고, 너의 의견은 불의이고 거짓이라는 태도는 극한적 대립과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장하고 비판하는 것으로 충분한 쪽의 입장과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하는 쪽의 입장은 또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안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당정 사이 이견이 나온 검찰개혁이나 여야가 갈등하는 사법개혁 등을 염두에 둔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아무리 잘 포장하고 숨겨도 집단지성체로 진화한 국민 대중을 속일 수는 없다면서, 특정 개인·집단의 정치적 입지나 선거에서의 유불리가 국가의 미래나 국민의 편익에 앞설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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