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부천의 K리그1 첫 골도, K리그1 홈경기 첫 골도 갈레고였다…‘충분히 빛난 2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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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의 K리그1 첫 골도, K리그1 홈경기 첫 골도 갈레고였다.
부천FC1995는 7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부천은 K리그1 첫 경기에서 '지난 시즌 1위' 전북을 꺾었고, K리그1 첫 홈경기에서 '지난 시즌 2위' 대전과 비겼다.
부천의 K리그1 첫 골, K리그1 홈 경기 첫 골의 주인공은 갈레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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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부천)]
부천FC1995의 K리그1 첫 골도, K리그1 홈경기 첫 골도 갈레고였다.
부천FC1995는 7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부천은 개막 이후 1승 1무를 기록했다.
창단 최초 K리그1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3-2로 꺾으며 이변을 연출한 부천. 대전을 상대로 역사적인 K리그1 홈 개막전을 앞두고, 희소식이 연이어 날아 들었다. 부천은 4일 이영민 감독과 2028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년간 부천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창단 첫 승격을 이끈 이영민 감독과 재계약하며, 부천은 동력을 얻었다.
평소보다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됐다. 부천은 지난 4일 “일반 예매 오픈 하루 만에 다이나믹석과 프리미엄 테이블석이 전석 매진됐다. 특히 전면 스탠딩석 교체와 좌석 증설 등 대대적인 공사를 마친 ‘1995석’ 역시 매진 임박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예상대로 많은 팬들이 응원에 나섰다.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에는 10,224명이 찾았다. 부천 관계자는 “원정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부천의 평균 관중수가 3,932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였다.
이영민 감독은 ‘승점 1점’을 목표로 지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고 공표했다. “지난해 말부터 우리는 홈에서 8경기 동안 지지 않았다”를 강조했다. 부천은 예상대로 수비적으로 나섰다. 대전은 시작부터 강한 압박으로 부천을 옥죄었지만, 골문은 뚫리지 않았다. 외려 갈레고, 티아깅요를 활용한 위협적인 역습을 펼치며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다.
끝까지 버티던 부천. 갈레고의 발 끝이 또다시 터졌다. 후반 27분 몬타뇨가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갈레고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열었다. 다만 후반 종료 직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고 서진수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갈레고의 활약은 충분히 빛났다. 득점 외에도 역습 상황, 저돌적인 돌파로 꾸준하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물론 슈팅 상황에서의 결정력이 조금 더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에이스' 바사니가 부상 우려로 빠진 상황에서 부천의 공격을 이끈 갈레고였다.
부천은 K리그1 첫 경기에서 '지난 시즌 1위' 전북을 꺾었고, K리그1 첫 홈경기에서 '지난 시즌 2위' 대전과 비겼다. 부천의 K리그1 첫 골, K리그1 홈 경기 첫 골의 주인공은 갈레고였다. 우승 후보들을 상대로 3골 1도움을 몰아치며 부천의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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