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쿼터 최고 카드’ 알리, 우리카드 잔류할까…유럽 러브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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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최고의 아시아쿼터 선수로 꼽히는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의 다음 시즌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알리는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해 데뷔 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우리카드는 당연히 다음 시즌에도 알리와 동행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잔류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다.
유럽 진출과 우리카드 잔류 사이에서 알리가 어떤 선택을 할지 시즌 종료 후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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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해 데뷔 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35경기에 출전해 529점(경기당 평균 15.1점)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5위에 올랐고, 공격 종합 성공률 55.8%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후위 공격 성공률 63.2%로 1위에 올랐고 서브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아시아쿼터 선수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에도 꾸준한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다. 31경기에서 480점(경기당 평균 15.5점)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9위, 공격 성공률 부문 5위에 올라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최근 대한항공과 경기에서는 양 팀 최다인 28점을 올리며 우리카드의 3-1 역전승을 이끌기도 했다.

아시아쿼터 연봉 상한 제도도 고민거리다. 남자부 아시아쿼터 연봉은 1년 차 12만 달러, 재계약 시 15만 달러로 제한돼 있다. 반면 외국인 선수는 최대 40만 달러(재계약 시 55만 달러)를 받을 수 있어 격차가 크다.
이 때문에 알리는 지난해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를 고려하기도 했지만 규정상 향후 2년 동안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신청할 수 없다.
다만 변수도 있다. 현재 이란이 전쟁 상황에 놓여 있어 해외 리그 진출을 위한 비자 발급이 쉽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알리는 “비자가 문제가 될 수 있다. 전쟁 상황이라 다른 리그로 가고 싶어도 비자를 받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럽 진출과 우리카드 잔류 사이에서 알리가 어떤 선택을 할지 시즌 종료 후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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