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이브] 대전에 돌아온 서영재 "분위기 메이커 활약이요? 아직 발톱 숨기고 있죠"

신동훈 기자 2026. 3. 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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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부천)] 분위기 메이커 서영재의 역할은 우승을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에 매우 중요하다.

대전은 7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에서 부천FC1995와 1-1로 비겼다.

서영재가 오랜만에 대전 경기를 치렀다. 함부르크, 뒤스부르크,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을 하다 2020년 K리그2에 있던 대전으로 온 서영재는 핵심 풀백으로서 활약했다. 당시 조유민과 함께 분위기 메이커로서 대전에 힘을 실었다. 승격을 이끈 서영재는 군 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을 잠시 떠났다. 올해 복귀를 한 서영재는 좌우 풀백이 가능해 이명재, 김문환 등과 경쟁을 할 것으로 보였다.

이명재 부상 속 서영재는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오랜만에 대전 경기를 치렀는데 아쉬운 경기력 속 1-1로 끝이 났다. 서영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냥 오랜만에 대전에서 뛰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홈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짧지만 감성 깊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술, 그리고 기본적인 것 핵심만 짚어주셨다. 오랜만에 왔으니까 부담을 가지지 말라고 그랬는지 별 말씀을 안하셨다"고 황선홍 감독이 주문한 것을 말했다.

서영재는 우승 도전이 목표가 된 대전에 대해 "대전에 처음 왔을 때 승격을 해야 하는 시기였다. 승격을 한 이후에는 잔류를 바라봤다. 이젠 목표가 우승이 됐다. 단단히 생각하고 있다. 이미 다들 생각 자체가 우승만을 바라본다. 그거에 맞춰서 잘 준비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대전 라커룸 분위기는 좋지 못했다. 서영재는 "주된 내용은 '처지지 말자'다. 하루 잘 준비하면 된다가 아니라, 한 경기를 위해서 일주일을 잘 준비하자고 말을 하면서 서로 의지를 다졌다"고 했다. 

서영재는 아직 특유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역할을 참고 있다고 밝혔다. 서영재는 "아직 발톱을 숨기고 있다. 아마 더 적응이 필요할 것 같다. 예전에 있었던 것처럼 막할 수는 없으니까 더 친해지면 더 활발하게 라커룸에서 장난도 치고 팀원들을 웃기면서 역할을 하려고 한다. 분위기 메이커로서 잘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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