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무 멀티골→김경민 PK 선방' 광주 혈투 끝 인천에 3-2 신승, 이정규 체제 첫 승 신고...부천 2G 무패 질주(종합)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광주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이정규 감독 체제 첫 승을 신고했다.
광주는 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인천과의 2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광주는 전반 37분 리드를 잡았다. 주세종의 로빙 패스를 받은 최경록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은 즉시 반격했다. 전반 45분 오후성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2분 광주가 다시 앞서갔다. 인천 수비수 정치인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박정인과 충돌했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 신창무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광주는 후반 26분 격차를 벌렸다. 신창무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6분 서재민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추가시간 16분 광주는 위기를 맞이했다. 안혁주가 이청용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그러나 김경민 골키퍼가 무고사의 슈팅을 막아내며 광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지난 1일 제주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광주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승전고를 울렸다. K리그2 우승 후 승격한 인천은 개막 2연패에 빠졌다.
같은 날 부천FC1995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2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부천은 후반 26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대전 안톤이 몬타뇨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갈레고가 왼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대전은 후반 추가시간 6분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혼전 상황에서 서진수가 왼발 슈팅으로 부천 골문을 열었다.
승격팀 부천은 개막 후 1승 1무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4점으로 K리그1 선두에 등극했다. 반면 대전은 두 경기 연속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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