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체제 맨유, 너무 형편 없어서 기분 좋게 놀랐다" EPL 최다골 전설의 헛웃음

강필주 2026. 3. 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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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잉글랜드 전설 앨런 시어러(56)가 마이클 캐릭(45) 임시 감독 체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경기력에 실소를 금치 못했다. 

영국 '풋볼365'는 7일(한국시간) 시어러가 베팅 사이트 '벳프레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5일 1-2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패한 맨유 경기를 지켜본 뒤 헛웃음을 지었다고 전했다.

시어러는 뉴캐슬전 패배를 두고 "맨유의 경기력은 후벵 아모림 감독 시절 우리가 보던 모습과 비슷했다"며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제외하면 모두 너무 밋밋했다. 공격 지역에서는 아무런 위협도 느낄 수 없었다"고 혹평했다.

이어 "뉴캐슬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이 몇 차례 좋은 선방을 하긴 했다. 훌륭한 헤더 선방도 있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클 캐릭 감독이 시도한 교체 카드도 전혀 효과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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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프리미어리그 최다골(260골) 보유자 시어러는 "나는 맨유가 그렇게까지 형편없다는 점에 기분 좋게 놀랐다"면서 "솔직히 더 좋은 모습을 기대했었다"고 기대 이하의 경기력에 실망했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캐릭 감독 부임 후 8경기 동안 이날 한 번 패했다. 앞서 치른 7경기(6승 1무)는 4연승 포함 무패 행진을 달렸다. 이를 바탕으로 리그 3위까지 올라선 맨유다. 

하지만 시어러는 "맨유가 지금 3위지만 나는 진심으로 이 팀이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으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다"면서 "올 시즌 보여준 축구가 얼마나 형편없었나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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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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