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최하위 삼성에 신승…허훈 더블더블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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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CC가 '더블 더블'을 작성한 허훈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서울 삼성에 신승을 거뒀다.
KCC는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전자 2025-26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81-79로 제압했다.
23승21패가 된 5위 KCC는 이날 고양 소노에 덜미 잡힌 4위 원주 DB(26승18패)와 격차를 3경기로 좁혔다.
KCC에서는 허훈이 25점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숀 롱은 위닝샷 포함 24점 7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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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가스공사에 극적 뒤집기…단독 2위 유지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더블 더블'을 작성한 허훈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서울 삼성에 신승을 거뒀다.
KCC는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전자 2025-26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81-79로 제압했다.
23승21패가 된 5위 KCC는 이날 고양 소노에 덜미 잡힌 4위 원주 DB(26승18패)와 격차를 3경기로 좁혔다.
KCC에서는 허훈이 25점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숀 롱은 위닝샷 포함 24점 7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허웅도 1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자기 몫을 다했다.
3연패를 당한 삼성은 13승31패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KCC는 3쿼터 한때 12점 차로 앞서며 여유 있게 승리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삼성이 4쿼터 들어 한호빈과 정성조, 이규태, 저스틴 구탕의 3점 슛이 터지며 경기는 박빙으로 흘러갔다.
KCC는 78-74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케렘 칸터에게 5점을 내주며 78-79 역전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던 KCC는 종료 41초 전에 속공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허웅이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KCC의 속공이 펼쳐졌다. 그리고 허훈의 도움을 받은 숀 롱이 덩크슛을 터뜨려 80-79로 앞서갔다.
이후 삼성의 슛이 연달아 실패했고, KCC는 종료 직전 허웅이 자유투 한 개를 넣어 승기를 굳혔다.

소노는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펼쳐진 원정 경기에서 DB를 95-81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소노는 22승23패를 기록, 6위 수원 KT(22승22패)를 0.5경기 차로 좁히며 '봄 농구'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이정현이 3점 슛 4개 포함 19점 8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네이던 나이트(20점 10어시스트)와 케빈 켐바오(21점 6리바운드 4스틸)도 20점대 득점을 올리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2위 안양 정관장은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한국가스공사를 66-64로 눌렀다.
시즌 28승(16패)째를 올린 정관장은 3위 서울 SK(27승17패)에 1경기 차로 따돌리며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정관장은 종료 1분여 전까지 61-64로 밀렸으나 한승희의 3점 슛과 박정웅의 2점 슛이 연달아 림을 통과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월 발등 부상 후 두 달여간 재활 끝에 코트로 복귀한 변준형은 12점 6어시스트로 존재감을 보였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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