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끝까지 포기 안 했다"… 패배 위기서 승점 1점 챙긴 황선홍 감독, 경기 종료 후 남긴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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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포기하진 않았다."
7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부천 FC 1995(이하 부천)-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전이 벌어졌다.
홈팀 부천이 후반 27분 갈레고의 결승골로 앞섰으나, 후반 45+6분 원정팀 대전의 서진수가 동점골로 응수했다.
대전의 황선홍 감독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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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천)
"끝까지 포기하진 않았다."
7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부천 FC 1995(이하 부천)-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전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홈팀 부천이 후반 27분 갈레고의 결승골로 앞섰으나, 후반 45+6분 원정팀 대전의 서진수가 동점골로 응수했다.
대전의 황선홍 감독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포기하지 않아 비기긴 했으나, 부천의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황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라며 전열을 가다듬을 것을 예고했다. 다음은 황 감독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 경기 소감?
"추운데 팬들에게 보답 못해 죄송하다. 예상했듯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 수비 쪽에서 문제가 계속 생기는데 보강 계획 있나?
"지금으로서는 센터백 보강은 어렵다. 이런 경기는 실점하면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한 골 싸움에선 신중해야 하는데 아쉽다."
○ 공격이 잘 안 풀렸는데?
"아무래도 상대가 백 스리다 보니깐, 우리가 잘 끌어내지 못했다.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경기라고도 본다. 우리가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이런 상황이 연출될 수 있었다."
○ 주앙 빅토르는 어땠을까?
"아무래도 백 파이브면, 로테이션이나 사이드 빠져 들어가는 게 어렵다. 상대가 수비를 단단히 하면 그걸 깨부수기가 어려움다. 중거리나 세트피스로 득점도 방법인데, 빅토르도, 루빅손도 답답한 면이 있었을 거다."
○ 안톤의 실수가 이어지고 있다.
"슈퍼컵 끝나고 미팅도 하고 쉬기도 했다. 그때보단 나아지긴 했는데 슈퍼컵에서 안 좋았던 기억도 남아있는 것 같다. 대화 잘해야 한다. 시즌을 잘 치러야 한다."
○ 막판 집중력은 좋았다.
"칭찬받아야 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런 마음이 중요하다. 덕분에 소중한 승점 1점이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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