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수비로 이겼다” 유도훈 감독 미소…한승희 4Q 활약엔 “이게 특기다”

안양/홍성한 2026. 3. 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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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이 활짝 웃었다.

유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6-64로 꺾고 단독 2위를 지켜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가스공사가 준비를 많이 해서 나온 게 보였다. 찬스를 만드는 게 쉽지 않았다. 실책(10개)과 리바운드 허용(35-36)이 많았지만 결국 수비로 이긴 것 같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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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홍성한 기자] 유도훈 감독이 활짝 웃었다.

유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6-64로 꺾고 단독 2위를 지켜냈다.

이날도 정관장의 강점인 수비가 빛났다. 가스공사의 득점을 64점으로 묶으며 올 시즌 맞대결 5전 전승을 이어갔다. 경기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지만, 종료 14초 전 터진 박정웅(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결승 중거리슛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가스공사가 준비를 많이 해서 나온 게 보였다. 찬스를 만드는 게 쉽지 않았다. 실책(10개)과 리바운드 허용(35-36)이 많았지만 결국 수비로 이긴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농구라는 게 잘 되는 날이 있고 안 되는 날이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이 서로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모습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변준형도 힘을 보탰다. 그는 26분 10초 동안 12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유 감독은 “벤치에서 트레이너와 사인을 주고받으며 뛰고 있다. 26분 정도 코트에 있었는데 괜찮다는 사인이 있었다. 끝까지 마무리를 잘했다”고 설명했다. 

 


결승포의 주인공 박정웅과 함께 한승희의 활약도 돋보였다. 그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8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흐름을 만들었다.

유 감독은 “이게 (한승희의) 특기다. 스페이싱을 넓게 잡아주고 찬스가 나면 자신 있게 던진다. 그래서 기용할 수밖에 없다”고 치켜세웠다. 

박정웅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중거리슛이 정확한 선수였다. 자신 있게 쏘길 바랐다. 수비에서 큰 도움을 주면서 공격을 배워가는 어린 선수다. 나중에는 공격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짚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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