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수원에 0-1 석패...파주 제라드 감독 "선수들 자랑스러워, 강팀과 붙어도 경쟁력 있을 것" [MD현장]

파주스타디움=노찬혁 기자 2026. 3. 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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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누스 파주 프런티어 감독./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파주스타디움 노찬혁 기자] 제라드 누스 파주 프런티어 감독이 수원 삼성을 끝까지 괴롭힌 선수들을 칭찬했다.

파주는 7일 오후 2시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정규리그 2라운드 수원과의 홈 개막전에서 0-1로 석패했다.

파주는 전반 초반부터 수원에 주도권을 내줬지만,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10분에는 핸드볼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을 헌납했으나, 김지현의 슈팅을 김민승 골키퍼가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후반 26분 결국 결승골을 내줬다. 브루노 실바의 패스를 받은 강현묵이 왼쪽에서 크로스를 시도했고, 김지현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파주는 수원에 0-1로 패배하며 2연패에 빠졌다.

수원 삼성 김지현./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누스 감독은 "정말 치열한 경기였다. 우리가 우승 후보나 승격 후보와 붙어도 경쟁할 수 있는 팀임을 보여준 긍정적인 점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우리보다 7~8번 정도 더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우리는 고작 두 번의 기회만 만들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우리가 수원과 같은 강력한 팀을 상대로 맞설 수 있었던 것이 그 증거"라고 총평했다.

이날 파주는 이른 시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12분 루크를 대신해 아리아스가 투입됐다. 누스 감독은 "루크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했기 때문에 빠른 교체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제라드 누스 파주 프런티어 감독./프로축구연맹

파주는 후반 36분 결정적인 동점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굴절된 후 바우텔손이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했지만 김준홍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마지막으로 누스 감독은 "지난 경기와 이번 경기 모두 좋은 찬스는 있었다. 바우텔손의 오버헤드킥을 막아낸 골키퍼는 리그에서 많지 않을 거라고 팀원들에게 이야기했다. 우리가 만든 가장 확실한 기회 중 하나였다. 축구에서 가장 비싼 선수들은 보통 공격수들이다. 그들이 차이를 만들어낸다. 중요한 건 팀이 실점을 많이 허용하지 않았고,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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