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이웃國에 사과, 공격 중단할 것…미국엔 항복 안해"

박세열 기자 2026. 3. 7.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반격 과정에서 피해를 본 중동 국가들에 사과하며 공격 중단 방침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AFP·AP통신 등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국영 TV 연설에서 "임시 지도자위원회가 이웃 국가들이 이란을 공격하지 않는 한 해당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히고, "이란의 공격을 받은 이웃 국가들에 대해 개인적으로 사과한다"며 "이란은 역내 국가들에 적대감이 없다"고 말햇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반격 과정에서 피해를 본 중동 국가들에 사과하며 공격 중단 방침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AFP·AP통신 등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국영 TV 연설에서 "임시 지도자위원회가 이웃 국가들이 이란을 공격하지 않는 한 해당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히고, "이란의 공격을 받은 이웃 국가들에 대해 개인적으로 사과한다"며 "이란은 역내 국가들에 적대감이 없다"고 말햇다.

다만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의 무조건 항복 요구에 대해 "적들이 바라는 이란 국민의 항복은 결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소망은 무덤까지 가져가야 할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후 보복 차원으로 미군 시설과 미국 자산이 있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지역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해 왔다. 전쟁이 걷잡을 수 없는 확전 초입에 서자 주변국들의 대응 움직임을 의식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 외에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AP=연합뉴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