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랭커' 인뤄닝 압도한 최혜진, 하이난 셋째날 2위로 '우승 경쟁' [LPGA 블루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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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뛰는 세계랭킹 15위 최혜진(27)이 '아시안 스윙'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무빙데이 중국의 대표주자들과 정면 샷 대결을 벌였다.
최혜진은 7일 중국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2명의 중국 선수와 같은 조에 편성됐고,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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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뛰는 세계랭킹 15위 최혜진(27)이 '아시안 스윙'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무빙데이 중국의 대표주자들과 정면 샷 대결을 벌였다.
최혜진은 7일 중국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2명의 중국 선수와 같은 조에 편성됐고,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작성한 최혜진은 9계단 도약한 공동 2위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선두를 지킨 이미향(12언더파 204타)과는 3타 차이다.
중국의 톱랭커 인뤄닝(세계 10위), 첫날 공동 1위에 나섰던 메리 류와 나란히 티오프한 최혜진은 1번홀(파4) 버디로 포문을 열었다.
초반 강한 상승세를 탄 최혜진은 3번홀(파5)과 4번홀(파3) 연속 버디에 이어 6번홀(파4), 8번홀(파5) 버디를 골라냈다.
전반에 깔끔하게 5타를 줄인 최혜진은 일찌감치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다만 이후로 추가 버디 없이 파 행진한 끝에 17번홀(파4)에서 적어낸 보기가 옥에 티였다.
동반자들이 버디를 낚은 18번홀(파5)에서는 파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08명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인뤄닝은 중국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경기를 치렀지만, 16번 홀까지 보기 5개를 쏟아내고 버디 1개를 잡아내 중간 성적 1언더파 20위권까지 후퇴했다.
그러나 최혜진이 보기를 범한 17번홀에서 버디로 반등한 인뤄닝은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기록해 2오버파 74타가 됐다. 공동 16위(3언더파 213타)로 만회했지만, 전날보다는 5계단 하락했다.
메리 류는 17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쿼드러플보기 1개를 엮어 6타를 잃었고, 18번홀 버디로 일부를 만회하며 5오버파 77타를 써냈다. 20계단 미끄러진 공동 27위(1언더파 215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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