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패배에도 흔들림 없다’ 캐릭의 강철 멘탈…“이 패배에서 반드시 교훈 찾는다, 휴식기 잘 준비할 것”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유는 마이클 캐릭 체제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패배였다. 경기 초반 뉴캐슬의 램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 우위를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취골은 뉴캐슬의 몫이었다. 앤서니 고든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깼다. 맨유는 곧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막바지 오술라의 중거리 슈팅이 극장골로 이어지며 결국 패배를 떠안았다.
한편 맨유는 올시즌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모든 컵 대회에서도 탈락한 상태다. 이로 인해 다음 리그 경기인 아스톤 빌라전까지 일주일이 넘는 공백이 생기면서 비교적 긴 준비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대해 마이클 캐릭 감독이 입을 열었다. 영국 ‘트리뷰나’는 6일 캐릭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이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해야 한다. 이 기간이 팀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뉴캐슬전 결과가 왜 그렇게 나왔는지, 경기 흐름이 어떻게 우리에게 불리하게 흘러갔는지 이해하고 교훈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 부분을 분석하고 배우려 한다. 다음 경기는 또 하나의 중요한 경기이며, 팀에게 큰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지금 우리는 스스로 만들어낸 위치에 있다.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만들어냈고, 그 상황은 충분히 기대감을 줄 수 있다. 다음 경기를 앞두고 긍정적인 자세로 준비해야 한다. 아직 걸려 있는 것이 많다”고 강조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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