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코스피 6000 윤석열 때 하지 그랬냐" 한동훈 직격

이중삼 2026. 3. 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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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부산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하지 않고 아직 정치하고 있었으면 코스피가 5000·6000을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그때 하지 그랬냐"며 비판했다.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구포시장을 찾아 윤 대통령이 계엄을 안 했다면 주가 6000을 찍었을 것이라는 망언을 내뱉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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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뒤안길로 함께 사라지는 것이 마땅"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 국밥을 먹으며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부산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하지 않고 아직 정치하고 있었으면 코스피가 5000·6000을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그때 하지 그랬냐"며 비판했다.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구포시장을 찾아 윤 대통령이 계엄을 안 했다면 주가 6000을 찍었을 것이라는 망언을 내뱉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는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민생을 파탄 냈던 정권의 핵심 부역자로서 일말의 양심조차 내던진 역대급 현실 왜곡이자 국민 기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 정부) 임기 내내 우리 국민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 속에 1%대의 처참한 저성장 늪에서 단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며 "특히 2024년 말 자행된 비상계엄 사태는 단 사흘 만에 우리 국민의 소중한 자산인 시가총액 약 72조원을 공중분해 시키며 국가신용 회복에 치명적인 대못을 박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력이 앞장서 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국민의 삶을 벼랑 끝으로 몰았던 이 참담한 실패야말로 한동훈 전 대표가 그토록 옹호하는 '윤석열 시대'의 본질"이라고 비꼬았다.

끝으로 "본인이 부역했던 정권이 국민에게 준 상처와 경제적 도륙에 대해 석고대죄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함께 사라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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