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권민지 선발’ GS, 한국도로공사 3-0 완파 ‘대이변’...상대전 6연패 탈출 [MD장충]

[마이데일리 = 장충 이보미 기자] GS칼텍스가 ‘대어’ 한국도로공사를 잡았다. 이번 시즌 상대전 첫 승리다. 봄 배구를 향한 GS칼텍스의 간절함이 통했다.
GS칼텍스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3-0(25-23, 25-16, 25-20) 승리를 거뒀다.
홈팀 GS칼텍스는 레이나 없이 경기에 나섰다. 권민지가 선발로 투입됐다. 세터 안혜진과 아포짓 실바,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 미들블로커 최가은과 오세연, 리베로 한수진이 함께 했다.
원정팀 한국도로공사는 그대로 세터 이윤정과 아포짓 모마,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와 김세인, 미들블로커 배유나와 김세빈, 리베로 문정원을 선발로 기용했다.
이날 GS칼텍스는 레이나 대신 권민지를 먼저 기용하며 변화를 꾀했다. 탄탄한 수비력을 토대로 상대를 괴롭혔다. 2세트 8-10에서는 김지원 서브 타임에 16-10으로 흐름을 뒤집기도 했다. 서브와 블로킹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마침내 GS칼텍스가 이번 시즌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 6라운드 맞대결부터 이번 시즌 5라운드까지 6경기 연속 상대전에서 패했던 GS칼텍스. 중요한 시기에 웃었다.
실바는 32점 활약을 펼쳤다. 공격 성공률도 약 53%였다. 유서연도 1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실바는 역대통산 후위공격 1000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역대 3호 기록이다.
GS칼텍스는 17승16패(승점 51) 기록, IBK기업은행(승점 50)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3위 흥국생명(승점 55)과 승점 차는 4점이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23승11패(승점 66)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현대건설(승점 62)과 격차를 벌리지 못한 채 아쉬움을 남겼다.

1세트 GS칼텍스가 먼저 실바를 앞세워 8-6 우위를 점했다. 유서연까지 득점을 올리며 9-6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도로공사는 수비와 연결에서 흔들리며 다소 고전했다. 그것도 잠시 김세빈이 이동 공격을 성공시켰고, 모마가 맹공을 퍼부었다. 12-11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GS칼텍스가 14-15 이후 실바와 유서연의 연속 득점으로 16-15로 앞서갔다.
한국도로공사도 맞불을 놨다. 강소휘의 깔끔한 퀵오픈 성공에 이어 모마 백어택 득점을 더해 18-18 균형을 이뤘다. 상대 실바의 공격 아웃으로 19-18로 달아났다. 바로 강소휘가 실바 공격을 가로막고 20-18 기록, 강소휘 연속 반격 성공으로 22-18 점수 차를 벌렸다. 이 가운데 GS칼텍스는 18-21에서 안혜진을 빼고 김지원을 기용했다. ‘원 포인트 서버’ 우수민 서브도 효과적이었다. 상대 공격의 날을 무디게 만들었고, 실바 반격 성공으로 23-23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4-23 역전까지 이뤘다. 최가은이 모마의 공격을 가로막고 1세트 마침표를 찍었다.
2세트 초반에는 한국도로공사가 5-2 리드를 잡았다. 이내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김세인 공격이 통하지 않았다. 상대에 반격 기회를 제공하면서 6-6 동점을 허용했다. 모마의 백어택마저 네트를 넘기지 못하면서 7-7이 됐다. 다시 강소휘 연타 공격으로 9-7 기록, 김세인 서브 득점으로 10-7 점수 차를 벌렸다. GS칼텍스는 김지원 서브 타임에 연속 득점을 챙겼다. 8-10에서 16-10을 만들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세터 김다은을 투입한 상황에서 12-16으로 따라붙었다. 12-18에서는 모마를 빼고 황연주를 기용했다. 강소휘 공격 아웃으로 12-19로 끌려갔지만, 황연주 공격 득점으로 1점을 만회했다. GS칼텍스는 끈끈한 수비력을 드러내며 흐름을 뺏기지 않았다. 실바의 마무리로 20-13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권민지까지 반격을 성공시키며 21-13 리드를 이끌었다. 22-15 이후에는 안혜진과 레이나를 더블 스위치로 기용했다. 바로 레이나가 상대 전새얀 공격을 가로막았고, 최가은이 김세빈 속공을 차단했다. 24-15로 달아난 GS칼텍스가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에는 한국도로공사가 다시 모마 블로킹에 힘입어 10-8로 앞서갔다. 11-9에서는 김세인을 빼고 전새얀을 투입했다. 이내 GS칼텍스 실바가 해결사로 나섰다. 권민지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12-12 기록, 권민지 서브에 이은 김지원 다이렉트 공격 성공으로 13-12 역전에 성공했다.
GS칼텍스가 계속해서 상대를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 실바 백어택 성공으로 14-13 기록, 최가은 서브 득점으로 15-13이 됐다. 다시 실바의 반격 성공으로 16-13으로 달아났다. 최가은 서브에 한국도로공사의 리시브가 흔들렸다. 이번에는 유서연 반격 성공으로 17-13으로 도망갔다. 김지원도 다시 유서연에게 공을 올리며 18-14를 만들었다. 오세연이 모마 백어택을 차단하며 19-14 기록, 김지원 서브 득점으로 20-14 승기를 잡았다. 20-18, 21-19 이후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3세트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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