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돌봄통합 시대 약사 역할 확대”…약물관리 실무교육

최재경 기자 2026. 3. 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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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약사를 대상으로 약물관리 서비스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7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약물관리 서비스 실무교육'을 개최하고 돌봄통합 체계에서의 약사 역할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경기도약사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통합체계에서 약사의 약물관리 서비스가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역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준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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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약물관리 서비스 준비
연제덕 회장 "돌봄통합에서의 약사 역할 향후 직능의 중요 전환점" 강조
경기도약사회 돌봄통합 실무교육 현장. 최재경 기자.

경기도약사회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약사를 대상으로 약물관리 서비스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7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약물관리 서비스 실무교육'을 개최하고 돌봄통합 체계에서의 약사 역할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실무 교육에는 경기도약사회 소속 회원 약사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서 약사가 수행할 수 있는 약물관리 서비스의 이해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약사회 연제덕 회장.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에서 약사의 역할이 향후 직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 회장은 "돌봄통합지원법은 약 10여 년 전 시흥에서 시작된 방문약료 사업에서 출발해 제도화된 것"이라며 "경기도약사회 역시 초기 방문약료 사업을 기반으로 통합돌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조직을 구성하고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안 초기에는 약사 참여 근거가 없었지만 여러 약사들의 노력으로 법안에 복약지도 형태의 약사 역할이 포함됐다"며 "방문 환경에서는 단순 복약지도를 넘어 '약물관리' 개념이 중요해 약물관리 및 복약지도 형태로 약사의 역할을 제도 안에 담게 됐다"고 말했다.

연 회장은 고령사회에서 방문약료 서비스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방문약료 활동을 통해 약국 밖에서 제공되는 약사의 서비스가 고령화 시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통합돌봄 체계에서도 약사가 핵심적인 보건의료 직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약은 약물관리 서비스의 표준화를 위해 AI 기반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 회장은 "다제약물관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약국 밖 서비스에서도 표준화된 약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AI 프로그램을 도입해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통합돌봄 정책과 약사의 역할, 현장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먼저 백민옥 경기도약사회 돌봄통합위원장은 '2026 돌봄통합 사업의 핵심 이해와 현황 공유'를 주제로 돌봄통합지원법의 구조와 약사의 참여 영역을 설명했다.

이어 윤선희 돌봄담당 부회장은 '돌봄통합에서의 약물관리 서비스 실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에서 약사가 수행할 수 있는 약물관리 서비스의 실제 운영 방안을 소개했다.

또 전은진 약사(약문약답)는 'RhAI 포괄적 약물관리를 돕는 약사 보조 AI' 강의를 통해 약사 전용 다제약물관리 AI 프로그램의 기능과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문양임 약사(부천시약사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통합: 약사의 기록 팀을 움직이다'를 주제로 일반 AI 도구를 활용한 약물관리 기록 및 상담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백민옥 위원장이 경기앱 입력 방법 및 서식지 작성법을 안내하는 등 실제 돌봄통합 사업 수행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경기도약사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통합체계에서 약사의 약물관리 서비스가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역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준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