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까지 음주, 다음날 대통령 근접 경호...경찰경호대 3명 전출 조치
문새별기자 2026. 3. 7. 17:20
오후 9시 이후 음주 금지 지침 어기고
퇴근 후 음식점서 10시 30분까지 술
음주 다음 날 대통령 참석 행사 투입
청와대 전경. 청와대 제공
퇴근 후 음식점서 10시 30분까지 술
음주 다음 날 대통령 참석 행사 투입

이재명 대통령의 근접 경호를 맡고 있던 경호직원 3명이 음주 관련 내부 지침을 어겨 전출 조치됐다.
이들은 퇴근 뒤 오후 9시 이후 술을 마시지 말라는 지침을 어긴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22경찰경호대는 지난 3일 경사 2명과 순경 1명 등 직원 3명을 전출 조치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퇴근뒤 한 음식점에서 오후 10시 30분쯤까지 음주를 했으며, 이후 이들은 다음날인 1일 오전 10시에 열린 이재명 대통령 참석 행사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월 22일 경찰경호대에서는 내부 대원 간 폭언·욕설과 사적 심부름을 강요하는 '갑질' 의혹 등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경호대는 밤 9시 이후 술자리를 하지 말라는 취지로 수차례 공지를 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에 대한 감찰에 착수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소속 22경찰경호대(22PSG)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경호를 전문으로 하는 경찰 직할 경호 부대다.
주요 역할은 대통령 임석 행사에서의 선발경호, 국빈 방문 시 전담경호, 행사장 안전점검, 참석자 검문검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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