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이 ML 88홈런의 자존심을 세운다…어느덧 3할5푼 맹타, KIA에서 실패? ML ‘기적의 복귀’ 도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 88홈런의 자존심.
패트릭 위즈덤(35,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이 몸이 완전히 풀렸다. 어느덧 시범경기서 타율 3할5푼의 맹타를 휘두른다. 위즈덤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에 삼진 두 차례를 당했다.

위즈덤은 4일 LA 에인절스전, 6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서 잇따라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은 홈런을 치지는 못했다. 그러나 멀티히트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0-0이던 2회 첫 타석에선 우완 잭 레이터의 낮은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위즈덤은 2-0으로 앞선 4회초 무사 2루서 레이터의 체인지업이 한가운데로 들어오자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5회초에는 2사 1,2루 찬스서 우완 제이컵 쥬니스에게 볼카운트 2S서 4구 낮은 보더라인에 걸리는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1타점 좌전적시타를 터트렸다.
안타를 만든 두 장면 모두 위즈덤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실투는 당연히 놓치지 않았고, 떨어지는 공도 좋은 타이밍에서 걷어 올려 타점을 생산했다. 시범경기 개막이 2주 정도 흐르면서, 서서히 타격감이 오른다.
더구나 현재 각 팀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선 선수들이 당연히 빠진 상태다. 위즈덤도 최근 집중적으로 기회를 얻는다. 마이너계약의 위즈덤에겐 벤치의 눈도장을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다. 홈런도 좋지만, 안타를 꾸준히 치는 것도 고무적이다.
위즈덤은 KIA 타이거즈에서 35홈런을 치고도 85타점에 불과했다. 득점권에서 생산력이 유독 떨어졌다. 걸리면 담장을 넘어가는 파워는 2021~2023년 시카고 컵스에서 3년 연속 20홈런을 치면서 이미 입증이 끝났다.
마이너계약자에겐 특별한 뭔가가 있어야 메이저리그 40인 엔트리에서 1명을 빼낼 수 있다. 이날 3루 수비를 무난하게 소화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결국 위즈덤은 시범경기서 홈런도 홈런이지만, 순도 높은 안타를 적립해야 한다.

위즈덤의 시범경기 중간성적은 7경기서 20타수 7안타 타율 0.350 2홈런 6타점 4득점 OPS 1.000. 시범경기 개인 최다홈런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이던 2017년, 컵스 시절이던 2021년과 2023년의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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