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과 천당 오간 김지현, PK 실축→결승골 작렬...이정효의 수원 2연승 질주! 파주는 '2연패' 수렁 [MD현장]


[마이데일리 = 파주스타디움 노찬혁 기자] 수원 삼성이 파주 프런티어에 신승을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수원은 7일 오후 2시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정규리그 2라운드 파주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파주의 홈 개막전은 무려 1만 2203명의 관중이 들어섰다.
파주는 김민승, 김민성, 김민호, 김현태, 노승익, 최범경, 보닐라, 루크, 이준석, 윤재준, 이대광이 선발 출전했고, 류원우, 이연규, 이택근, 아리아스, 최상윤, 박수빈, 이찬호, 이제호, 바우텔손이 대기했다.
수원은 김준홍, 박대원, 송주훈, 홍정호, 이건희, 김민우, 박현빈, 강현묵, 헤이스, 강성진, 김지현이 먼저 나섰고, 김민준, 장석환, 모경빈, 고종현, 정호연, 김성주, 일류첸코, 브루노 실바, 박지원이 벤치에 앉았다.
파주는 전반 13분 만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루크를 대신해 아리아스가 투입됐다.

수원은 전반 15분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박현빈의 스루패스를 받은 강현묵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으나,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하며 김민승 골키퍼가 볼을 잡아냈다.
전반 39분 수원은 다시 한 번 파주의 골문을 위협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강성진이 안쪽으로 파고든 뒤 때린 왼발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파주도 전반 추가시간 2분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준석의 크로스를 김현태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전은 0-으로 종료됐다.

수원은 후반 10분 또다시 득점 찬스를 날렸다. 이건희의 왼발 슈팅이 파주 수비수 팔에 맞았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김지현의 슈팅을 김민승 골키퍼가 막아냈다.
파주도 후반 17분 반격에 나섰다. 김현태의 롱패스를 받은 이준석이 드리블 돌파 이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준홍 골키퍼가 막아냈다. 곧바로 진행된 수원의 역습 상황에서 강현묵의 슈팅은 김민승 골키퍼 품으로 돌아갔다.
수원은 계속해서 파상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22분 박대원의 크로스를 브루노 실바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결국 후반 26분 수원이 0의 균형을 깼다. 브루노 실바의 패스를 받은 강현묵이 왼쪽 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김지현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파주는 동점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후반 36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굴절된 후 바우텔손이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했지만 김준홍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파주는 끝내 수원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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