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오스마르 기점→에울레르 유도' 서울 이랜드, 상대 자책골 속 1-0 승...경남 상대 시즌 첫 승 신고




[스포티비뉴스=목동종합운동장, 신인섭 기자] 서울 이랜드FC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서울 이랜드FC가 7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에서 경남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1승 1패(승점 3)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장엔 5,170명이 찾았다.
홈팀 서울 이랜드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주혁, 박재용, 에울레르, 최랑, 박창환, 조준현, 오인표, 오스마르, 김오규, 박진영, 민성준이 선발 출격했다.
원정팀 경남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기종, 권기표, 윤일록, 배현서, 김정현, 김하민, 손호준, 최성진, 이찬동, 루컹, 이범수가 나섰다.



경남이 전반 초반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분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최성진이 헤더로 떨어뜨린 볼을 쇄도하던 윈기종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주심이 곧바로 오프사이드 반칙을 선언하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이랜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조준현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보냈다.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혼전이 발생했으나, 에울레르가 제대로 임팩트를 맞추지 못하며 코너킥으로 연결됐다. 전반 11분 에울레르의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경남FC가 다시 한번 오프사이드 트랩에 빠졌다.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손호준부터 시작한 공격이 윤일록에게 전달됐다. 곧바로 문전으로 보낸 크로스를 귄기표가 마무리했으나 부심이 깃발을 들었다.
이랜드도 두드렸다. 전반 25분 역습 공격 상황에서 이주혁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한 뒤 내준 패스를 박창환이 쇄도하며 슈팅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저지됐다.



경남FC가 땅을 쳤다. 전반 37분 귄기표가 윤일록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침착하게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곧바로 이랜드도 기회를 포착했다. 전반 38분 왼쪽 측면에서 박창환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이주혁이 발리 슈팅했지만 골문 위로 떴다. 전반 40분 박재용의 슈팅도 높이 솟았다.
서울 이랜드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43분 오스마르가 중원에서 볼을 잡고 한 번에 뒷공간으로 찔러 넣었다. 이를 에울레르가 잡은 뒤 인사이드로 감각적인 크로스를 보냈다. 박재용에게 닿기 전, 이찬동이 발을 뻗어 막으려 했으나 자신의 골문에 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경남이 머리를 감싸쥐었다.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문전 혼전이 발생했다. 골키퍼와 최종 수비 사이로 떨어진 볼을 원기종이 발에 맞췄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전반은 서울 이랜드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서울 이랜드는 김현, 김현우, 가브리엘을 넣으면서 오스마르, 최랑, 이주혁을 뺐다. 경남은 이찬동을 대신해 김형원을 투입했다.
후반은 긴 공방전이 펼쳐졌다. 양 팀 모두 상대를 공략하기 위해 분투했지만 좀처럼 균열을 발견하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측면을 위주로 찬스를 노렸고, 경남은 빠른 역습을 통해 동점골을 만들고자 했다.
경남이 교체를 통해 반전을 꾀했다. 후반 15분 권기표와 윤일록을 빼고 조진혁과 박민서를 넣었다. 위험한 장면이 연출됐다. 후반 20분 에울레르가 찔러 준 킬러 패스를 가브리엘이 빠르게 달려가 잡으려 했지만 빠르게 나온 골키퍼와 충돌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서울 이랜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에울레르가 완벽하게 돌파한 뒤 컷백을 내줬지만, 문전에서 상대 수비에 저지됐다. 후반 24분 다시 한번 에울레르가 돌파 이후 컷백을 내줬다. 이번에는 박재용이 슈팅까지 이어갔으나 수비 벽에 막혔다.
서울 이랜드가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30분 조준현을 불러들이고, 백지웅을 넣었다. 경남은 후반 36분 김정현과 김하민을 대신해 김선호와 김현오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에울레르의 크로스를 박재용이 헤더로 돌려 놨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결국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서울 이랜드가 1-0으로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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