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형만 물어보던데" 김혜성에게 물었다, 오타니에게 무슨 공 던져야 할까요? [MD도쿄]


[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김경현 기자] 한국과 일본이 운명의 경기를 펼친다. 핵심은 오타니 쇼헤이 봉쇄다. 김혜성(이상 LA 다저스)에게 오타니 상대 방법을 물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19시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조별예선 2차전 일본과 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연속 우승을 꿈꾼다. 지난 2023 대회서 우승, 통산 3회 왕좌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최강임을 증명한다는 각오다.
핵심 선수는 오타니다. 오타니는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다. 2024년 54홈런 59도루, 2025년 55홈런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4번 만장일치 MVP를 수상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다.

6일 대만전에서 허명이 아님을 입증했다. 1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3루타를 추가했다면 사이클링 히트까지 기록할 수 있었다. 이날 첫 타석 나온 2루타의 타구 속도는 시속 117.1마일(약 188.5km/h)에 달했다.
지난 5일 체코전을 마치고 '팀 동료' 김혜성에게 물었다. 오타니에게 어떤 공을 던져야 할까요. 김혜성은 "(한국 투수들은) 전력분석팀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전력분석팀이랑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 일본전 선발 (고)영표 형만 조심스럽게, 가볍게 물어봤다"고 했다.
김혜성은 "어떻게 승부하는 게 좋을지 물어봤는데, 저도 잘 모른다고 했다. 워낙 다 잘 치시니까"라고 답했다.

굳이 따지면 직구보다는 변화구 계열을 던져야 한다. 메이저리그는 구질을 크게 패스트볼, 브레이킹볼, 오프스피드 세 가지로 구분한다. 브레이킹 볼은 슬라이더와 커브 같이 휘는 공, 오프스피드는 체인지업 같이 타이밍을 빼앗는 공이다. 지난 시즌 오타니는 패스트볼 상대 타율 0.286, 기대 타율 0.293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브레이킹볼(0.285 ·0.253), 오프스피드(0.262·0.260)에 더 고전했다.
구종을 따지자면 스위퍼가 제일 효과적이었다. 100구 이상 기준 스위퍼 타율은 0.233으로 가장 낮다. 이어 포심(0.255), 체인지업(0.256), 스플리터(0.286) 순이다. 포심 피안타율은 낮지만 기대 장타율이 0.710, 하드 히트 비율(시속 95마일 이상 타구)이 68.7%로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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