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타나차? 빨리 복귀할 것 같다” [MD장충]

[마이데일리 = 장충 이보미 기자] 한국도로공사의 아시아쿼터인 아웃사이드 히터 타나차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23승10패(승점 66)로 선두 질주 중이다. 2위 현대건설(21승12패, 승점 62)과 승점 차는 4점이다. 7일에는 GS칼텍스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GS칼텍스와 상대 전적에서도 5전 전승을 거두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타나차가 2월 24일 현대건설전에서 발목을 다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강소휘가 허리 부상을 딛고 복귀를 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도 기회를 얻고 제 몫을 해주고 있다.
경기 전 만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아직 결정된 건 없다. 끝까지 해봐야 한다. 오늘 경기가 어떻게 보면 중요할 것 같다”면서 “우리 선수들은 휴식이 짧을 때 경기력이 괜찮은 편이다. 체력적으로 어려운 건 덜할 것 같다”고 말했다.
타나차 없이 버티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다. 김 감독은 “그래도 세터가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른 루트를 활용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팀이 더 단단해졌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앞서 타나차는 오른 발목 외측 인대 파열로 4~6주 진단을 받았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깁스를 풀고 봤는데 붓기가 거의 없었다. 빨리 복귀할 것 같다”며 “선수 본인의 의지도 강하다. 선수들을 위해 분위기 조성도 잘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V-리그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2위를 확보한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남은 3경기 결과에 따라 1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GS칼텍스 역시 봄 배구 진출이 간절하다. 현재 16승16패(승점 48)로 5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3위 흥국생명(승점 55)과 격차를 좁혀서 준플레이오프라도 성사시키겠다는 각오다.
GS칼텍스를 만나는 김 감독도 “두 팀 모두 부담감을 안고 경기를 해야 한다. 경기 초반 분위기가 중요하다. 항상 해왔듯이 코트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고비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힘줘 말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서울 원정에서 연승 숫자를 늘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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