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왕사남' 천만 얼마나 기쁘면...쉬지 않는 SNS→트로피 인증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얼마나 기쁜지 소셜미디어(SNS)도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다. 배우 유지태가 '천만 배우' 트로피를 인증했다.
유지태는 7일 자신의 SNS에 '천만 배우'를 상징하는 트로피가 표시된 프로필 화면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배우 프로필에 노란색 별 모양의 트로피로 '천만 배우'를 표기한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데뷔 27년 만에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게 된 유지태의 프로필에도 당당히 트로피가 반영됐고, 이를 직접 인증한 것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천만 배우' 수식어를 얻게 된 전미도, 김민도 이 트로피를 받았으며, 장항준 감독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주유소 습격사건', '올드보이',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등 대한민국 스크린을 이끌어 온 대표 배우 중 한 명이지만, 그동안 '천만 배우' 수식어와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 '왕과 사는 남자' 무대인사에서 매번 "'천만 배우'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밝혀왔던 유지태는 결국 그 꿈을 이루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한편, 배급사 쇼박스는 '왕과 사는 남자' 누적 관객이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0분 기준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34번째로 탄생한 천만 영화다.
극장 관객이 전체적으로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국내 개봉작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건 2년 만이다.
2024년 개봉한 '파묘'(관객 수 1,191만 명)와 '범죄도시 4'(1,150만 명)가 각각 천만 고지를 넘긴 바 있다. 작년에는 연말 애니메이션 열풍을 일으킨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770만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 광천골에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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