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부상 딛고 10개월 만에 코트로 돌아온 테이텀, 댈러스전서 15점·12리바운드 ‘더블더블’…보스턴도 20점차 대승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딛고 10개월 만에 코트로 돌아온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르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테이텀은 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지난해 5월 뉴욕 닉스와 2024~2025 NBA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2라운드 4차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시즌을 마무리했던 테이텀은 당초 올 시즌 내 복귀가 힘들어보였으나 놀랄만한 회복 속도를 보인 끝에 10개월 만에 감격의 복귀전을 가졌다.
선발 출전한 테이텀은 27분 가량을 뛰며 15점·12리바운드·7어시스트를 기록, 보스턴의 120-100 대승에 기여했다. 보스턴은 동부콘퍼런스 2위를 순항하며 선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격차를 4경기로 줄였다.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서 그런지, 테이텀은 초반 6개의 슛을 놓쳤다. 심지어 에어볼을 던지기까지 했다. 하지만 차분히 감각을 끌어올리던 테이텀은 2쿼터 종료 직전 화끈한 덩크에 3점슛까지 작렬하며 홈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갔다.
보스턴은 테이텀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을 58-53으로 앞섰고, 후반에도 댈러스를 지속적으로 몰아친 끝에 낙승을 거뒀다. 테이텀이 없는 동안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왔던 제일런 브라운도 24점·7리바운드·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테이텀은 경기 후 “지난 10개월 동안 겪은 고통이 스쳐 지나갔다. 오늘 코트 위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큰 승리”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 마줄라 보스턴 감독은 “테이텀은 더 나은 사람이자 선수가 되어 돌아왔다”며 복귀를 반겼다.
테이텀의 복귀로 동부콘퍼런스 순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은 테이텀이 빠진 기간에도 브라운을 중심으로 순항하며 동부콘퍼런스 2위를 달렸다. 여기에 테이텀이 가세하면서, 보스턴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격상됐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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