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차일드 만루포+팀 8도루’ 한국전 앞서 완전히 달라진 대만, 체코에 콜드게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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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체코를 완파했다.
대만은 3월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라운드 체코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첫 경기 호주전에서 0-3 충격패를 당했고 전날 일본전에서는 0-13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던 대만이다.
대만 타선은 이날 11안타 8볼넷을 기록했고 도루 8개(정쭝저 3개, 페어차일드 3개, 천천웨이 1개, 장쿤위 1개)를 성공시키는 주루플레이로 체코 배터리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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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대만이 체코를 완파했다.
대만은 3월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라운드 체코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대만은 활발한 타격과 주루플레이를 선보이며 7회 14-0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첫 경기 호주전에서 0-3 충격패를 당했고 전날 일본전에서는 0-13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던 대만이다. 2패로 벼랑 끝에 몰린 대만은 최약체 체코를 완파했다.
대만은 우완 좡천중아오가 선발등판했다. 라인업은 정쭝저(2B)-쑹청루이(CF)-스튜어트 페어차일드(DH)-장유청(3B)-린안커(RF)-기리길라우 쿵쿠안(1B)-라일 린(C)-장쿤위(SS)-천천웨이(LF)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체코는 얀 노바크가 선발등판했고 테린 바브라(2B)-윌리엄 에스칼라(LF)-마렉 흘룹(CF)-마틴 체르벤카(C)-라이언 존슨(DH)-마틴 무지크(1B)-마틴 체르빈카(3B)-보이텍 멘식(SS)-맥스 프레이다(RF)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대만은 1회부터 앞서갔다. 1회초 번트안타 2개로 1사 1,2루를 만들었고 더블스틸과 상대 송구 실책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장유청이 적시타를 기록해 1회 2득점에 성공했다.
대만은 2회초 4점을 얻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사 후 천천웨이가 안타, 정쭝저와 쑹청루이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페어차일드가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3회 득점하지 못한 대만은 4회초 정쭝저의 볼넷과 도루, 페어차일드의 볼넷, 둘의 더블스틸로 만든 2사 2,3루 찬스에서 장유청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5회초에는 라일 린의 2루타와 장쿤위의 안타, 천천웨이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다.
대만은 6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콜드게임 요건을 채웠다. 페어차일드의 선두타자 볼넷과 도루에 이어 장유청의 적시타가 터졌다. 1사 후 쿵쿠안의 사구, 상대 폭투, 라일 린의 사구로 만루 찬스를 만든 대만은 장정위의 밀어내기 볼넷, 천천웨이의 2타점 적시타, 정쭝저의 땅볼 타점으로 6회초 5득점에 성공했다.
14-0까지 달아난 대만은 7회말까지 실점하지 않으며 7회 콜드게임을 완성했다.
대만은 선발 좡천중아오가 2.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린위민이 2.1이닝 무실점, 린카이웨이가 1이닝 무실점, 쩡쥔위에가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해 영봉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정쭝저가 4출루 1타점, 페어차일드가 만루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장유청이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는 등 메이저리거들이 공격을 이끌었다. 프리미어12에서 한국에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천천웨이도 2안타 3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대만 타선은 이날 11안타 8볼넷을 기록했고 도루 8개(정쭝저 3개, 페어차일드 3개, 천천웨이 1개, 장쿤위 1개)를 성공시키는 주루플레이로 체코 배터리를 흔들었다.
체코는 선발 노바크가 2.2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이어 나온 투수들도 연이어 부진하며 완패했다. 체코는 3패에 몰리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사진=스튜어트 페어차일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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