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감독과 양동근 감독이 꼽은 승부처, 공격 리바운드

창원/이재범 2026. 3. 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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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리바운드가 3~4개 나와서 그게 승부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조상현 감독은 "휴식기 때 이 선수들로 준비를 많이 못 했다. 그게 경기력에서 나왔다. 결과적으로 1승을 챙긴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마지막에 리바운드가 3~4개 나와서 그게 승부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마지막에 마레이가 리바운드를 뺏겼으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모른다"고 공격 리바운드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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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마지막에 리바운드가 3~4개 나와서 그게 승부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창원 LG는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83-75로 승리해 정규리그 우승 확정까지 8승을 남겨놓았다. 31승 13패를 기록 중인 LG는 2위 안양 정관장(27승 16패)보다 3.5경기 앞선 1위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LG와 경기를 할 때 경기력이 나쁜 건 아니었다”고 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준비를 많이 못 했다. 국가대표로 4명(양준석, 유기상, 칼 타마요, 아셈 마레이)이 빠지고, D리그도 6경기나 열려서 나머지 7명으로 5대5 훈련도 못 했다”며 “컨디션이 걱정이다. 경기 흐름에 따라서 교체를 빨리 할 생각이다”고 했다.

더구나 휴식기 전후 경기에서 상위권 팀이 하위권 팀에게 발목을 잡혔다.

LG도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7연승 중이었다고 해도 쉽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4-11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2쿼터 막판부터 주도권을 잡은 LG는 65-55로 4쿼터를 맞이했다.

흔들렸다. 연속 5실점을 했다. 결국 78-74로 쫓겼다.

유기상이 3점슛을 시도했다. 빗나갔다. 아셈 마레이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다. 득점에 실패했다. 이번에는 칼 타마요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유기상에게 완벽한 3점슛 기회를 만들어줬다. 유기상이 이번에는 성공했다.

경기 종료 2분 1초를 남기고 81-74로 달아나는 한 방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작전시간을 부른 뒤 박무빈의 하프라인 바이얼레이션으로 실책을 범했다. 승부가 사실상 끝난 순간이었다.

LG는 3쿼터까지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에서 8-10으로 오히려 현대모비스에게 뒤졌다. 하지만, 4쿼터에서는 유기상의 결정적인 3점슛 포함 7-1로 확실히 앞섰다.

양동근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많이 아쉽다. 벌어졌던 점수를 잘 따라가서, 기회가 항상 있는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뺏겨서 기회를 한 번 더 줬다. 그런 플레이가 아쉽다”며 “마레이의 장점이다. LG의 장점이 잘 나타났다. 올라갈 수 있는 흐름에서 나온 실책도 안 나오게 해야 한다. 여러모로 아쉽다”고 공격 리바운드 허용을 아쉬워했다.

조상현 감독은 “휴식기 때 이 선수들로 준비를 많이 못 했다. 그게 경기력에서 나왔다. 결과적으로 1승을 챙긴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마지막에 리바운드가 3~4개 나와서 그게 승부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마지막에 마레이가 리바운드를 뺏겼으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모른다”고 공격 리바운드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승부처에서 고비를 넘기는 힘이 LG가 1위를 달리는 원동력이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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