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수에 깃든 설화·민담’… 전북도, 200그루 도감에 담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랜 세월 마을과 함께해 온 전북 지역 보호수의 역사와 이야기가 한권의 도감에 담겼다.
설화와 민담을 간직한 지역 보호수의 문화적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함께 담아내 지역의 살아 있는 문화유산 기록으로 평가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보호수 도감 발간은 도내 보호수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 보호수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마을과 함께해 온 전북 지역 보호수의 역사와 이야기가 한권의 도감에 담겼다. 설화와 민담을 간직한 지역 보호수의 문화적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함께 담아내 지역의 살아 있는 문화유산 기록으로 평가된다.
전북도는 여러 지역에 분포한 보호수 중 200그루를 선별해 이에 얽힌 이야기와 생태적 특징을 함께 담은 보호수 도감 '그 나무 곁에 우리는’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도감은 보호수가 간직한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도민과 함께 보전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당수 보호수는 마을 어귀나 정자 주변에 자리 잡아 주민들이 모여 제사를 지내거나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던 ‘당산나무’ 역할을 해 왔다. 수령이 수백 년에 이르는 나무도 적지 않아 세대를 넘어 전해 내려오는 설화와 민담, 마을 형성의 역사까지 함께 간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보호수는 자연유산이자 지역 공동체의 기억을 품은 문화유산으로도 의미가 크다.
이번 도감은 보호수의 수령과 크기, 생육 환경 등 생태적 특성뿐 아니라 나무에 얽힌 설화와 민담, 마을의 역사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나무가 간직한 세월의 의미와 공동체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구성했다.
또 보호수가 자리한 지역의 문화와 주변 관광지 정보도 함께 수록해 자료집을 넘어 관광 안내서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도는 이번 도감이 지역 문화자원을 알리는 동시에 생태 관광 콘텐츠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보호수 도감 발간은 도내 보호수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 보호수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지역 보호수 관련 상세 정보는 전북 보호수 도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표? 여기선 찢습니다!…송은이·강민경·김준수, 대기업도 놀란 ‘파격 복지’
- 장가 잘 가서 로또? 슈퍼 리치 아내 둔 김연우·오지호·김진수, ‘재력’보다 무서운 ‘남자의
- 15년 전세 끝낸 유재석, ‘285억 현금’으로 ‘논현동 펜트하우스 벨트’ 완성
- 엄마 위해 산 자양동 6층 빌딩 2배 껑충…채연의 '효심 재테크' 통했다
- 7남매 집 사주고, 아내 간병까지…태진아가 350억 건물을 매각하는 이유
- 이영현 "첫째가 잇몸, 둘째가 눈 가져갔다"…엄마들의 '위대한 훈장'
- 커피 가루 싱크대에 그냥 버렸다가… ‘수리비 30만원’ 터졌다
- "먼저 떠올린 건 매니저" 정해인 외제차 선물… 연예계 뒤집은 '통 큰 미담'
- 에어프라이어 200도로 튀긴 감자, '아크릴아마이드' 10배 폭증 [라이프+]
- “약사 손주가 꼭 먹으랬다”…88세 김영옥도 챙긴 '오메가3', 효과적인 복용법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