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의 울림] 등교 대신 무덤에… 오폭에 희생된 소녀들

이병훈 2026. 3. 7.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시에서 초등학교 오폭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합동장례식이 열리는 가운데, 장지가 빽빽이 조성되고 있다.

여자 어린이들이 다니는 이 초등학교에는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이란 공습 첫날인 지난달 28일 오전 10시45분쯤 수업 중 폭탄이 떨어졌고, 165명이 숨졌다.

이번 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 중 최대 규모다.

독재정권 종식도, 핵 위협의 제거도 모두 어린 소녀들의 희생 앞에서는 부질없는 명분일 뿐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시에서 초등학교 오폭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합동장례식이 열리는 가운데, 장지가 빽빽이 조성되고 있다.

여자 어린이들이 다니는 이 초등학교에는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이란 공습 첫날인 지난달 28일 오전 10시45분쯤 수업 중 폭탄이 떨어졌고, 165명이 숨졌다.

이번 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 중 최대 규모다. 독재정권 종식도, 핵 위협의 제거도 모두 어린 소녀들의 희생 앞에서는 부질없는 명분일 뿐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최첨단 정보전으로 신속히 목표물을 제거했다고 자평하지만, 무고한 민간인의 피해는 여전하다. 전쟁이란 그런 것이다.

이병훈 기자·AP연합뉴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