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득점 편차에 답이 있다? 4강 직행 꿈꾸는 DB, 창단 첫 PO 노리는 소노

김채윤 2026. 3. 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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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직행을 원하는 DB와 6강 진입이 코앞인 소노가 만난다.

소노의 국내 선수들이 무려 78점을 책임졌다.

DB도 추격에 나섰지만 소노의 화력을 당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소노는 전반 평균 23.9점에서 후반 20점(4Q 18.5점)으로 득점력이 떨어지는 반면, DB는 전반 18.4점에서 후반 24.1점으로 오히려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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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김채윤 기자] 4강 직행을 원하는 DB와 6강 진입이 코앞인 소노가 만난다.

원주 DB는 26승 17패로 4위에 올라 있다. 2위 안양 정관장과의 1경기 차, 3위 서울 SK와 반 경기 차에 불과하기에, 연패를 빠르게 끊어내야 한다.

고양 소노는 21승 23패로 7위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와는 단 1경기 차. 최근 소노의 기세가 매섭다. 5라운드에서만 7승 1패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에이스와 슈퍼루키

[DB-소노, 2025~2026시즌 4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1. 점수: 77-90
2. 2점슛 성공률 : 약 46%(16/35)-약 64%(21/33)
3. 3점슛 성공률 : 약 35%(9/26)-약 33%(12/36)
4. 자유투 성공률 : 72%(18/25)-80%(12/15)
5. 리바운드 : 33(공격 11)-36(공격 12)
6. 어시스트 : 16-18
7. 턴오버 : 10-15
8. 스틸 : 10-8
9. 블록슛 : 3-5

* DB의 기록이 앞

소노의 국내 선수들이 무려 78점을 책임졌다. 소노는 1쿼터부터 외곽포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이정현(188cm, G)과 강지훈(201cm, C)의 호흡이 좋았다. 연달아 3점슛을 넣으면서 일찌감치 격차를 벌렸다. 

DB도 추격에 나섰지만 소노의 화력을 당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정현과 강지훈이 모두 내외곽을 넘나들며 점수를 올렸고, 소노는 두 자릿수 격차를 지켜냈다.

# 평균에 답이 있다

[원주 DB,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2.16. vs 울산 현대모비스 (원주DB프로미아레나) : 90-80 (승)
2. 2026.02.18. vs 안양 정관장 (안양정관장아레나) : 59-89 (패)
3. 2026.03.05. vs 부산 KCC (원주DB프로미아레나) : 84-104 (패)

[고양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2.16.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79-62 (승)
2. 2026.02.19. vs 서울 삼성 (고양소노아레나) : 86-64 (승)
3. 2026.03.05. vs 안양 정관장 (고양소노아레나) : 75-73 (승)

DB는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공동 3위였던 정관장에 30점 차 완패를 당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도 부산 KCC에 20점 차로 크게 패했다.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정관장, SK와의 승차가 크지 않은 만큼 DB로서는 흐름을 빠르게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맞서는 고양 소노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 눈앞에 보인다. 소노는 브레이크 전부터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창원 LG와 정관장 등 상위권 팀들을 연달아 꺾었다는 점이 의미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하다. 그러나 경기마다 반복되는 흐름이 있다. 소노는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고, 이를 잘 지킨 경기에서 2승을 쌓았다. 반면 DB가 잡은 두 경기는 모두 4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기록도 이를 뒷받침한다. 소노는 전반 평균 23.9점에서 후반 20점(4Q 18.5점)으로 득점력이 떨어지는 반면, DB는 전반 18.4점에서 후반 24.1점으로 오히려 상승한다. 결국 후반 집중력이 승부의 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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