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비 지원…최대 21만원 [지금 우리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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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지나도 냄새가 확 올라와요. 여름엔 벌레까지 생길까 봐 신경이 쓰이죠."
서대문구가 이같은 주민 불편을 줄이고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낮추기 위해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하거나 구매할 예정인 주민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배출 장소의 악취와 해충을 줄이는 데 이번 지원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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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지나도 냄새가 확 올라와요. 여름엔 벌레까지 생길까 봐 신경이 쓰이죠.”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사는 40대 주부 A씨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다. 물기를 빼고 밀봉해도 악취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아이가 있는 집이라 위생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 A씨는 최근 음식물쓰레기를 집 안에서 바로 말려 부피를 줄여주는 소형감량기에 관심을 두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지원액은 구매 비용의 30%로 최대 21만 원까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하거나 구매할 예정인 주민이다. 공고일인 10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구는 올해 530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사업을 처음 시행한 뒤 지난해까지 913세대를 지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10일부터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면 된다.
다만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만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하수도법에 근거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청소행정과 음식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배출 장소의 악취와 해충을 줄이는 데 이번 지원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희 기자 saehee012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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