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앵커' 김주하, 생방송 중 땀 뻘뻘…"급똥 아닌 급체" [RE:뷰]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앵커 출신 방송인 김주하가 과거 뉴스 진행 중 급체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최근 김주하는 채널 '책과삶'에 출연해 KBS 아나운서 김재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주하는 2019년 생방송 뉴스 진행 중 갑작스럽게 급체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회사에서 점심과 저녁을 모두 해결하며 오랜 기간 생활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뉴스 준비 때문에 점심시간에도 빨리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다"고 당시 바쁜 일상을 설명했다.
긴박한 일정이 화근이었다. 그는 방송 전 급하게 먹었던 음식이 탈을 일으켰다고 말하며 "그날은 밥과 김치도 떨어져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경제부장이 라면을 하나 주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컵라면이었는데 기쁘게 받아먹었지만 그게 탈이 났다"고 전했다.
대기실에서 뉴스를 준비할 때까지만 해도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는 김주하는 스튜디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급격히 몸 상태가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저히 버티기 힘들 것 같아서 PD에게 '대체 앵커를 구해달라' 부탁했다"며 "그날 뉴스가 70분 정도였는데 끝까지 못 버틸 것 같았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김재원은 당시 방송을 시청하고 있었다며 "평소와 분위기가 다르고 굉장히 긴장한 모습이었고 어느 순간부터 화면에 땀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주하는 "땀을 계속 닦았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앵커가 교체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오해가 있었다며 "교체된 한상원 앵커가 '김주하 앵커는 지금 괜찮은 상태'라고 말하자 시청자들이 오해했다. 나는 급체였는데, 급똥이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며 억울해했다. 이어 "당시 인터넷에서는 급체인지 다른 이유인지 토론까지 이어졌고, 자동 검색어에도 '김주하 급똥' 관련 내용이 뜨는 상황이었다"며 "사실이 아니어서 포털 측에 삭제 요청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MBN '뉴스 8', 채널 '책과삶',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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