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햄스트링 부상 생각보다 심각…“휴식과 회복 필요, 치료 위해 마드리드로 이동”
윤은용 기자 2026. 3. 7. 09:2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햄스트링 부상이 생각 이상으로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조르제 제수스 알나스르 감독은 7일 네옴SC와의 2025~2026 사우디 프로리그 25라운드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직전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호날두의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라며 “휴식과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호날두는 부상 치료를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개인 물리치료사로부터 치료받을 예정이다. 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지난달 28일 알파이하와의 경기에서 전반 12분 페널티킥 실축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다가 벤치에 교체 신호를 보낸 뒤 후반 36분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벤치로 돌아간 호날두는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에 얼음찜질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결국 알나스르는 지난 4일 호날두의 햄스트링 부상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21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인 이반 토니(알아흘리·23골)에 2골 뒤진 호날두는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 득점왕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 현지시간으로 오는 29일과 31일에 미국에서 예정된 멕시코, 미국과 평가전에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을지도 불투명해졌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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