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 노리는 LG, 매직 넘버 10에서 8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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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정규리그 우승 확정까지 8승을 남겨놓았다.
창원 LG는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83-75로 승리해 2위 안양 정관장과 격차를 3.5경기로 벌렸다.
LG는 조상현 감독의 바람처럼 경기를 치르면서 정관장이나 SK의 패배까지 따라준다면 29일 SK 또는 31일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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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83-75로 승리해 2위 안양 정관장과 격차를 3.5경기로 벌렸다. 이날 승리 덕분에 매직 넘버는 8이다.
LG는 30승 13패를 기록하며 휴식기를 맞이했다. 당시 2위는 27승 15패의 안양 정관장.
이 기준으로 매직넘버는 10이었다. 남은 11경기에서 10승을 챙겨야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이 가능했다.

5일 열린 경기에서 2위 정관장이 고양 소노에게 73-75로 재역전패를 당했고, DB도 부산 KCC에게 84-104로 대패했다.
정관장이 소노에게 패한 덕분에 LG는 가만히 앉아서 매직넘버를 9로 줄였다.
6일에는 SK가 강세를 보이던 수원 KT에게 70-81로 고개를 숙였다.
LG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현대모비스를 물리쳤다. 상위 4팀 중 유일하게 승리한 덕분에 LG는 매직넘버를 8로 만들었다.

유기상은 정규리그 우승 기회가 왔다고 하자 “경기 끝나고 보니까 SK도 지고, 어제(5일) 정관장도 져서 우리에게 호재다. 허일영 형 등 형들이 ‘우리가 해내야 한다. 남들이 해주기를 바라면 우리 경기력도 찾지 못하고, 안 좋은 길로 가는 지름길이다’고 많이 말한다”며 “오늘(6일) 좋은 경기를 한 건 아니지만, 승리를 해서 만족한다.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하나하나 거둬야 한다”고 했다.
이어 15일까지 4경기에 대해서는 “다 이기고 싶지만, 목표를 잡고 경기를 하면 목표보다 1~2경기를 더 졌다(웃음). 목표를 잡고 싶어도 그냥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 해야 한다”며 “내가 스스로 마음을 먹고 말을 하면 더 지는 경우가 많다. 긴 원정을 갔을 때 가스공사에게 패하는 등 그런 경기가 나와서 입이 문제인가 싶었다(웃음)”고 덧붙였다.

만약 원하는 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 2013~2014시즌 이후 팀 통산 두 번째 우승 확정을 4월로 미뤄야 한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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