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분데스리가에서 ‘코리안 더비’ 성사…김민재 웃고, 옌스 카스트로프 울고

강동훈 2026. 3. 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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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와 옌스 카스트로프(22·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독일 분데스리가 '코리안 더비'는 김민재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경기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4대 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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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와 옌스 카스트로프(22·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독일 분데스리가 ‘코리안 더비’는 김민재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김민재와 옌스 카스트로프는 나란히 선발 출전해 각각 풀타임과 6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맞대결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경기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4대 1로 제압했다. 승점 66(21승3무1패)이 된 바이에른 뮌헨은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고,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12위(6승7무12패·승점 25)에 머물렀다.


킥오프와 함께 주도권을 쥔 채 공격을 전개하던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3분 선제골로 리드를 가져왔다. 김민재가 패스를 찔러주자 페널티 아크서클 정면에서 받은 레온 고레츠카가 문전 앞으로 볼을 띄워줬다. 이때 순식간에 쇄도한 루이스 디아즈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김민재의 발에서부터 시작된 선제골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흐름을 이어가 연속골로 격차를 더 벌렸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니콜라 잭슨과 디아즈를 거쳐 패스를 건네받은 콘라드 라이머가 문전 한복판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후반 12분엔 잭슨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유도해 로코 라이츠의 퇴장 유도와 함께 페널티킥(PK)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자말 무시알라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수적 우위 속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4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나르트 칼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후 크로스를 올리자 문전 앞으로 쇄도한 잭슨이 마무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만 클린시트(무실점)는 실패했다. 후반 44분 문전 앞으로 침투한 파비오 키아로디아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때렸지만 세컨드볼을 와엘 모히야가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풀타임 동안 태클 2회와 클리어링 4회, 인터셉트 3회, 볼 리커버리 9회를 기록했고, 지상볼 경합과 공중볼 경합에서 각 2회씩 승리했다. 평점은 8.1점을 받았다. 67분을 소화한 옌스 카스트로프는 태클 3회, 볼 리커버리 6회를 기록했고, 지상볼 경합 5회 승리와 드리블 돌파 2회 성공했다. 평점은 6.5점을 받았다.

한편, 지난 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김동진, 김진규 코치와 함께 지난달 유럽을 돌며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독일도 찾아 김민재와 옌스 카스트로프를 만나면서 몸 상태와 컨디션 등을 전반적으로 체크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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