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버리는 카드?'… 잊지 말아야 할 2020 도쿄올림픽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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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전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전 선발투수로 기쿠치 유세이를 예고했다.
당초 한국의 일본전 선발투수 후보로는 강속구를 앞세운 곽빈,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류현진, 데인 더닝 등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고영표는 2020 도쿄올림픽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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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고영표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전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대다수가 예상했던 곽빈, 류현진, 데인 더닝이 아닌 만큼 일각에서는 이번 선택을 두고 버리는 카드가 아니냐는 시선도 나온다. 그러나 고영표는 이미 과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경험이 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2026 WBC C조 조별리그 2차전 일본과 맞붙는다.
한국은 앞서 5일 체코를 11-4로 꺾으며 2009년 이후 무려 17년 만에 WBC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제 시선은 자연스럽게 운명의 한일전으로 쏠린다.
상대는 역시 강했다. 일본은 6일 대만전에서 13-0 완승을 거뒀다. 타선이 대폭발한 데다 마운드 역시 단 1피안타만 허용하며 대만 타선을 압도했다. 왜 일본이 미국과 함께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지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전 선발투수로 기쿠치 유세이를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한국의 선택은 고영표였다.
당초 한국의 일본전 선발투수 후보로는 강속구를 앞세운 곽빈,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류현진, 데인 더닝 등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하지만 류지현 감독의 최종 선택은 고영표였다.

고영표는 2025시즌 11승 4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대표팀에 승선한 국내파 투수 가운데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이다. 성적만 놓고 봐도 결코 의외의 선택으로만 볼 수는 없다.
깜짝 선발 카드가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류지현 감독이 사실상 일본전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고영표를 내세우는 대신, 한일전 총력전보다 조 2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호주전과 대만전에 더 좋은 투수를 투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었다.
실제로 고영표는 국제대회 통산 6경기에 출전해 2패 평균자책점 6.64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2024 프리미어12 개막전 대만전에서는 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을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있다. 고영표는 2020 도쿄올림픽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당시 일본 타선에는 현재 대표팀에도 포함된 요시다 마사타카, 무라카미 무네타카, 스즈키 세이야 등이 있었다. 이런 경험은 이번 한일전을 앞둔 고영표에게 분명 큰 힘이 될 수 있다.
과연 고영표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다시 한 번 일본 타선을 잠재울 수 있을까.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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