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 폭등 충격에 급락…'월가 공포지수' 24%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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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이란 전쟁이 길어질 것이란 우려 속에 국제 유가가 폭등한 것이 금융 시장을 강타했다.
투자자들은 유가 폭등으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높아지고, 마진도 약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란에 협상을 요구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급선회한 것은 이란과 협상이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는 뜻으로 전쟁이 장기화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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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이란 전쟁이 길어질 것이란 우려 속에 국제 유가가 폭등한 것이 금융 시장을 강타했다.
유가 폭등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고삐가 다시 풀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하는 고사하고 인상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이날 공개된 2월 고용동향이 저조한 탓에 인상 전환까지는 안 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투자자들은 유가 폭등으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높아지고, 마진도 약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투자 심리는 극도의 공포에 휩싸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란에 협상을 요구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급선회한 것은 이란과 협상이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는 뜻으로 전쟁이 장기화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 여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고, 카타르 에너지 장관은 조만간 150달러 유가 시대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용 압박에 놓인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장 대비 453.19p(0.95%) 내린 4만7501.5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90.69p(1.33%) 하락한 6740.02로 미끄러졌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충격으로 361.31p(1.59%) 급락한 2만2387.68로 주저앉았다.
3대 지수는 주간 단위로도 모두 하락했다.
이례적으로 다우 지수 낙폭이 가장 커 3.0% 급락했다. S&P500도 주간 낙폭이 2.0%로 작지 않았던 가운데 나스닥은 1.2% 하락했다.
‘월가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5.74p(24.17%) 폭등해 29.49로 치솟았다.
빅테크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5.52달러(3.01%) 급락한 177.82달러, 알파벳은 2.36달러(0.78%) 내린 298.52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72달러(0.42%) 내린 408.96달러, 아마존은 5.73달러(2.62%) 급락한 213.21달러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도 8.82달러(2.17%) 하락한 396.73달러로 미끄러졌다.
반면 이란 전쟁 뒤 강세를 보이고 있는 팔란티어는 4.49달러(2.94%) 급등해 157.16달러로 뛰었다. 팔란티어는 국방부가 인공지능(AI)을 전쟁에 활용할 수 있도록 AI 플랫폼(AIP)을 제공하는 곳이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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