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고 계시죠?” 고영표, 일본전 선발등판 확정…일찌감치 결연한 각오 밝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고 계신 것 같은데요(웃음)."
5일 체코전을 앞두고 일본 도쿄돔서 만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 고영표(35)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멋쩍은 듯 웃음을 지어보였다.
고영표는 일본전 선발등판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미 알고 계신 것 같다"라며 옅은 미소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체코전을 앞두고 일본 도쿄돔서 만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 고영표(35)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멋쩍은 듯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날 고영표는 경기 전 스포츠동아의 인터뷰 요청에 “피칭을 해야 해서 다녀온 다음에 인터뷰를 하겠다”라며 잠시 기다려달라는 의사를 표했다. 선발투수들은 대개 등판일 이틀 전에 불펜 피칭으로 마지막 점검을 한다. 계산 상 고영표의 선발등판이 예상되는 날짜는 7일. 바로 일본전이었다.
고영표는 5일 약 30개의 공을 던졌다. 예상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고영표는 일본전 선발등판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미 알고 계신 것 같다”라며 옅은 미소를 보였다.
고영표는 이어 “오키나와에서 넘어오기 전에 (일본전 선발등판) 얘기를 전달받았다. 여러 생각이 많이 들었다. 속으로 ‘어떻게 승부를 할까’라는 고민을 계속 했고, 솔직히 긴장도 했다”고 밝혔다.

고영표는 지난 2023년 대회에서 호주를 상대로 4.1이닝 4안타(1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WBC 첫 출전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매번 국제대회를 하면 항상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 생각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이제는 그런 생각들을 버리고 본능에 맡기면서 공을 던져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고영표는 “나를 비롯해 우리 팀 선수들 모두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에너지를 조금 많이 뺏기는 것 같다. 본능에 충실해서 기량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 나는 그 부분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결연한 의지를 밝힌 고영표는 의도적으로 일본 타자들의 분석 영상도 이번 대회를 앞두고 보지 않았다. 그는 “데이터, 영상 자료 등을 모두 많이 주셨는데, 나는 보지 않았다. 1번부터 9번까지 어차피 거의 모두 최상위 수준의 타자들이다. 많은 생각을 가지고 마운드에 오르기보다는 내 공에만 집중하면서 간략하게 공을 던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도쿄|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세찬·지예은, 또 핑크빛 기류? 주말 밀회 목격담 (런닝맨)
- 브리트니 스피어스, 개똥 저택→음주운전 체포…끝없는 추락 [DA할리우드]
- ‘억만배우’ 유해진, 현빈과 한식구…VAST엔터와 전속계약 [공식]
- 하지원 26학번 됐다, ‘에타 쓰실 예정입니다’ (26학번 지원이요)
- “어떡해” 박나래, 녹화 중 끝내 오열…김재희 “죽고 싶었다” (운명전쟁49)
- 장윤정, 자식농사 대박…美 유학+미모 놀라워
- [종합] 장동주 돌연 은퇴 선언 “배우로서 삶 내려놓는다”
- 김민하 뼈말라 근황, 동일인 맞나요? 확 달라졌다 [DA★]
- 김연아♥고우림 부부싸움 목격담…강남 “혼난 적 있잖아” (냉부)
- 탁재훈-한혜진 핑크빛? 심상치 않은 기류 ‘과몰입’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