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21세기 독립운동가 양성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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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미주 한인단체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제니퍼 최)과 '글로벌 대한인국민회 홍보대사' 양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박기태 단장은 '대한인국민회 홍보대사, 그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특강하고, 권소영·구승현 연구원이 홍보대사 활동 및 홍보 전략에 관해 교육한다.
홍보대사 발대식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캠페인 영상 시청은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과 반크 공식 사이트(www.pr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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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미주 한인단체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제니퍼 최)과 ‘글로벌 대한인국민회 홍보대사’ 양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910년 국권 피탈의 절망 속에서도 낯선 땅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쓴 단체 ‘대한인국민회’의 숭고한 유산을 21세기 청년들이 계승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반크와 재단 측은 지난해 10월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주 한인 이민사와 독립운동 활동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는데 이를 이행하는 활동이기도 하다.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을 우선으로 선발하지만, 홍보대사 활동을 희망하는 미주 한국학교 교사와 동포도 참여할 수 있다.
반크와 재단 측은 이날부터 홍보대사 신청을 받아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한인국민회는 1910년대 나라를 잃은 미주 한인들에게 신분증을 발급하고 치안과 재판을 담당했던 사실상 대표 정부로 기능했다.
특히 1913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노동자 집단 배척 사건인 ‘헤미트 밸리 사건’ 때 큰 역할을 했다.
대한인국민회는 당시 한인들을 일본 신민(臣民)으로 규정하고 개입하려던 일본 제국에 맞서 “우리는 일본인이 아니다. 우리는 대한인이다”라는 외교 서한을 미국 국무장관에게 보내 한인들의 독자적인 권리를 인정받았다.
섭씨 40도가 넘는 뙤약볕 아래서 노동하며 번 피땀 어린 임금과 밥을 지을 때마다 한 숟가락씩 모은 ‘성미’(誠米)는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기 재정의 60% 이상을 감당하는 기둥이 됐다.
반크는 “모든 임원을 투표로 선출하고 합의로 결정을 내린 대한인국민회는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는 이름을 갖기 전부터 민주주의를 실천한 훌륭한 본보기였다”고 설명했다.
반크와 재단 측은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재단 사무실에서 발대식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기태 단장은 ‘대한인국민회 홍보대사, 그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특강하고, 권소영·구승현 연구원이 홍보대사 활동 및 홍보 전략에 관해 교육한다.
발대식 이후 홍보대사들은 전 세계를 무대로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재미동포의 자부심을 높이는 온오프라인 민간 외교 활동을 시작한다.
박 단장은 “120년 전 선조들이 조국의 빛을 되찾았듯이, 이제 미주 한인 청소년들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독립운동가가 될 차례”라고 강조했다.
홍보대사 발대식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캠페인 영상 시청은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과 반크 공식 사이트(www.pr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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