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축구를 조금만 더 좋아했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가 꼽은 ‘아픈 손가락’

이종관 기자 2026. 3. 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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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콜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픈 손가락'으로 닉 포웰을 꼽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스콜스가 포웰의 재능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굿, 배드 앤 더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해 맨유의 '아픈 손가락'으로 포웰을 꼽았다"라고 전했다.

스콜스는 앞서 언급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포웰은 정말 멍청하다. 하지만 재능이 있는 선수였다. 그가 원했던 것은 축구보단 학생으로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뿐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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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폴 스콜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픈 손가락’으로 닉 포웰을 꼽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스콜스가 포웰의 재능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굿, 배드 앤 더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해 맨유의 ‘아픈 손가락’으로 포웰을 꼽았다”라고 전했다.

1994년생의 미드필더 포웰이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12년이었다. 2010년에 잉글랜드 하부리그 크루 알렉산드라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곧바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그리고 그를 주시해 온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의 경쟁을 이겨내고 그를 품으며 맨유에 입단했다.

하지만 재능은 만개하지 못했다. 맨유 입성 이후 임대만을 전전했다. 2013-14시즌에 프리미어리그(PL) 소속이었던 위건 애슬래틱으로 임대돼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그것이 고점이었고 레스터 시티, 헐 시티 등으로 임대되며 맨유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

결국 2016년에 맨유를 떠나 위건으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스토크 시티, 스톡포트 카운티 등을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현재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 리그 원(3부리그)의 브래드포드 소속으로 뛰고 있다.

기대만큼의 성장세를 보이지 못한 포웰. 스콜스 역시 그의 재능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스콜스는 앞서 언급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포웰은 정말 멍청하다. 하지만 재능이 있는 선수였다. 그가 원했던 것은 축구보단 학생으로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뿐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스콜스와 함께 팟캐스트에 출연한 니키 버트 역시 “몇몇 선수들은 축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제임스 윌슨 역시 그와 마찬가지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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