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10연패’ 끊을 카드로 고영표 낙점…일본은 예상대로 기쿠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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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KT)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 대만의 경기가 끝난 뒤 다음 날 일본전 선발 투수로 고영표를 예고했다.
고영표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 일본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일본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에서 뛰는 좌완 기쿠치 유세이를 한국전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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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 정세영 기자
고영표(KT)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 대만의 경기가 끝난 뒤 다음 날 일본전 선발 투수로 고영표를 예고했다. 한국은 7일 오후 7시 일본과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대만전에서 13-0으로 승리하며 조별리그 첫 승을 챙겼다.
고영표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사이드암 투수다. 지난 시즌에는 KT의 간판 에이스로 활약하며 29경기에 등판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3.30을 남겼다.
하지만 고영표의 어깨는 무겁다. 한국은 프로 선수가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일본에 10연패 중이다. 마지막 승리는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이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11월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2차전이다. 당시 대표팀은 김주원(NC)의 극적인 동점 홈런으로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고영표로서는 일본전 연패를 끊어야 하는 부담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일본전 경험도 있다. 고영표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 일본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고영표는 5일 체코와의 1차전을 마친 뒤 “한일전은 준비하면서 마음속에서 끌어오르는 무언가가 있다. 그래도 냉철하게, 준비했던 것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에서 뛰는 좌완 기쿠치 유세이를 한국전 선발로 예고했다.
2010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데뷔한 기쿠치는 2019년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진출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류현진(한화)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함께 뛰기도 했다.
지난 시즌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기쿠치는 7승 11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기쿠치의 MLB 통산 성적은 7시즌 48승 5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46이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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