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구남친 '불륜' 저지른 '빌런'이었다→채종협 '직진 로맨스' 시작 (찬란한 너의 계절에)

김소영 2026. 3. 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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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과 채종협이 경주에서 '따로 또 같이' 데이트를 즐기며 한층 가까워졌다.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극본 조성희, 연출 정상희·김영재) 5회에서는 무사히 경주에 도착한 송하란(이성경 분)과 선우찬(채종협 분)이 본격적인 답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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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과거 기억해낸 후 이성경 구원하기 위해 '각성'해..."설렘 폭발"

(MHN 김소영 기자) 이성경과 채종협이 경주에서 '따로 또 같이' 데이트를 즐기며 한층 가까워졌다.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극본 조성희, 연출 정상희·김영재) 5회에서는 무사히 경주에 도착한 송하란(이성경 분)과 선우찬(채종협 분)이 본격적인 답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선우찬은 과거 자신을 살려준 송하란을 향해 특별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남자친구 강혁찬(권도형 분)을 잃은 뒤 스스로를 겨울 속에 가둔 그녀를 세상 밖으로 꺼내주겠다고 결심하며 공을 들여왔다. 특히 프로젝트 기간인 3개월 동안 '체험판 동네 친구'를 해보자고 제안했고, 송하란이 이를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경주 답사 중 송하란은 선우찬의 과거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하지만 선우찬은 "그냥, 죽은 사람처럼 지내기 싫어서?"라고 짧게 답하며 교묘히 말을 돌렸다. 이어 타임슬립을 하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도 그는 "돌아가고 싶은 과거 같은 거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럼에도 송하란은 "희한한 체험판 덕인가. 요즘 좀 신이 나는 것 같기도 하다"라며 선우찬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기류는 식사 자리에서도 이어졌다. 선우찬은 송하란이 가지를 먹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자연스럽게 대신 먹어주었다. 그러나 송하란은 "제가 그 얘기를 한 적이 있었냐"고 물었고, 과거의 기억을 무의식중에 내뱉은 선우찬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선우찬은 송하란을 재회한 이후 '트리거'가 발동하며 새로운 기억들이 떠올라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상태다. 그는 경주에서 활동하는 동안에도 "과거에 폭발 사고 말고 뭐가 더 있었던 거지"라며 지워진 과거의 파편들에 의문을 가졌다.

그러다 산중에 스카프를 두고 온 송하란을 찾으러 간 선우찬은 갑작스러운 폭우를 만났다. 우여곡절 끝에 산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인근 원두막으로 대피했고, 송하란은 다시 한번 "미국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솔직히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선우찬이 과거 이야기를 피하는 것에 서운함을 표하자, 그는 현재의 이야기만을 늘어놓으며 옛날 얘기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사과까지 해 대화를 차단했다. 이에 송하란은 "3개월 기간 한정인데 다 알겠다고 해서 미안하다"라고 답하며 거리를 뒀다. 두 사람의 진심이 엇갈리는 순간이었다. 

이후 고민 끝에 선우찬은 송하란에게 자신의 얘기를 하기로 결심하지만, 대화 도중 술을 마시지 못하는 '알쓰' 송하란이 기절하며 고백은 뒤로 밀리게 된다. 선우찬은 송하란의 과거 남자친구 강혁찬(권도형 분)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기억해내 충격에 빠지고, 자신을 배신했던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기억까지 잃은 그녀를 지켜주겠다고 다짐해 설렘을 자극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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