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전영오픈 8강 39분 만에 정리... '천위페이와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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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최고 권위 대회 전영오픈 2연패를 향해 성큼 다가섰다.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8강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6위)를 2-0(21-11, 21-14)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전영오픈 통산 세 번째이자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 역사상 최초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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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기록 '35'로 늘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최고 권위 대회 전영오픈 2연패를 향해 성큼 다가섰다.

안세영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연승 기록을 ‘35’로 늘렸다. 준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상대 전적 14승 14패로 팽팽한 천위페이(중국·3위)와 결승 티켓을 다툰다.
이번에도 안세영은 세계 1위다운 면모를 뽐냈다. 1게임 5-6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내리 11점을 따내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한번 흐름을 잡은 안세영은 21-11로 1게임을 따냈다. 2게임에서도 21-14로 여유 있게 상대를 따돌렸다. 승리를 확정하는 데 걸린 시간은 39분이었다.
1899년 시작한 전영오픈은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로 올해 116회째를 맞는다. 1차 세계대전(1915~1919년)과 2차 세계대전(1940~1946년)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슈퍼 1000 등급 대회로 총상금 145만 달러(약 21억 5000만 원)다.
안세영은 전영오픈 통산 세 번째이자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 역사상 최초 2연패에 도전한다. 박주봉, 정명희, 길영아 등 전설적인 복식 선수들이 연패를 달성한 적은 있으나, 한국 단식 선수가 왕좌를 지킨 적은 한 번도 없다.
안세영은 2023년 천위페이를 꺾고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2024년에는 4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무릎을 꿇었다. 절치부심한 지난해에는 왕즈이(중국)를 꺾고 통산 두 번째 전영오픈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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