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전 승리는 ‘1550만원 목걸이’ 덕분?…이정후 ‘네잎클로버’ 화제

김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eyjiny@mk.co.kr) 2026. 3. 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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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가 개막한 가운데 한국 대표팀 야구선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착용한 목걸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C조 조별 리그 1차전에서 한국 대표팀 주장 이정후는 검은색 네잎클로버 장식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한국은 이날 체코와의 조별 리그 1차전 경기에서 문보경(LG)의 선제 만루포 등 홈런 4방으로 11대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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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가 개막한 가운데 한국 대표팀 야구선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착용한 목걸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티빙 중계화면 캡처]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가 개막한 가운데 한국 대표팀 야구선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착용한 목걸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C조 조별 리그 1차전에서 한국 대표팀 주장 이정후는 검은색 네잎클로버 장식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이 목걸이는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의 ‘빈티지 알함브라 오닉스 10모티브’로 18k 옐로우 골드와 검은색 오닉스 원석 장식 10개가 연결돼 있다.

주로 여성들이 착용하는 이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는 15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반클리프 아펠은 지난 5일 올해 들어 두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하기도 했다.

이정후 선수가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Van Cleef & Arpels)의 ‘빈티지 알함브라 오닉스 10모티브’. [반클리프 아펠 홈페이지 캡처]
야구 중계를 보던 누리꾼들은 “남자가 할 수도 있구나 하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야구 보다가 이정후 목걸이 보고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클리프 아펠 주얼리는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MLB) 선수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LA 다저스의 미겔 로하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니어 카미네로 등이 빈티지 알함브라 목걸이를 하고 경기에 나왔다.

특히 반클리프의 빈티지 알함브라 라인은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의 디자인으로, 선수들이 이를 ‘행운의 부적’으로 생각했을 것이란 해석이다.

한국은 이날 체코와의 조별 리그 1차전 경기에서 문보경(LG)의 선제 만루포 등 홈런 4방으로 11대4로 이겼다. 한국이 WBC 1차전에서 승리한 건 2009년 2회 대회 이후 17년 만이다.

(도쿄=뉴스1) 구윤성 기자 =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C조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대한민국의 1회말 공격 1사 1루 상황때 이정후가 안타를 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3.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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