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답변’ 손흥민, FIFA ‘공식’ 인터뷰 통해 밝혔다 “당신의 월드컵 레전드” SON “내 선택은 호날두”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레전드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택했다.
FIFA는 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월드컵에 참가하는 주요 국가 대표팀 선수들에게 월드컵 레전드를 묻는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도 이 질문을 받았다. 그의 대답은 포르투갈의 주장이자 레전드로 평가받는 호날두였다.
손흥민은 과거 호날두의 축구 선수로 모습을 존경한다 밝힌 적 있다. 토트넘 시절 유벤투스와 프리시즌 경기로 만났을 당시 호날두와 함께 나란히 입장하고 싶어 앞에 동료와 일부로 거리를 두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현지 중계 카메라에 호날두와 손흥민의 7번이 함께 잡혔다. 당시 이 장면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경기 후 손흥민은 “호날두는 내가 어릴 때 정말 좋아하고 꿈꾸던 선수다. 같이 경기장에서 뛰는 게 목표였다. 운이 좋게 오늘 기회가 생겼다”라며 “자존심이 상하지만 유니폼을 교환할 수 있는지 물어봤다. 그가 친절하게 받아줘서 편하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그 정도로 호날두를 존경한다.

‘축구의 신’ 메시와 호날두를 선택하는 질문도 호날두를 포기할 수 없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로스앤젤레스 FC(LAFC)에 입단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과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진행자가 특정 키워드를 언급하면 손흥민이 떠오르는 선수를 말했다.
속도, 가능성, 과소평가 등 여러 주제가 나왔다. 마지막은 ‘GOAT(Greatest Of All Time)’였다. 특정 스포츠 종목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의미하는 단어다. 수많은 축구 팬이 이 질문에 메시를 선택한다. 손흥민도 매우 고민했다. 그리고 어렵게 “호날두와 메시”라고 답했다.

손흥민과 호날두 모두 공통점이 있다.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이 끝나고 대표팀 유니폼을 벗을 수 있다는 점이다. 호날두는 1985년생으로 현재 41살이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33살이다. 호날두의 나이를 보면 손흥민은 아직 더 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호날두가 몸 관리를 비상식적으로 잘 해서 나온 결과다.
한국 축구 역사상 35살이 넘은 공격수가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우는 극소수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령 월드컵 출전은 박규정(39세 57일)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공격수가 아니라 수비수다.
최근 기록을 보면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황선홍(33세), 2010 남아공 월드컵 안정환(34세)이다. 손흥민도 33세인 만큼, 이번 북중미 월드컵이 호날두와 함께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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