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천만 등극…한국 영화 25번째
[앵커]
폐위된 왕 단종의 생애 마지막을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한국 영화 역대 25번째로, 2024년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나온 기록입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고지를 넘었습니다.
왕위에서 쫓겨난 단종과 그의 마지막을 지킨 유배지 촌장 엄홍도의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움직였습니다.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34번째,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천만 영화입니다.
사극 장르로는 첫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에 이어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이후 네 번째입니다.
설 연휴와 삼일절 연휴 특수를 탄 '왕과 사는 남자'는 빠르게 관객을 모았습니다.
개봉 5일 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더니 12일째 200만 명, 20일째 600만 명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좀비딸'이 500만 관객 선에 그친 가운데 2024년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탄생한 천만영화.
코로나 19 이후 최악의 침체기를 겪고 있는 한국 영화계에는 모처럼 단비 같은 소식입니다.
<정지욱 / 영화평론가> "천만 돌파라는 것은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한다', '상영관이라는 곳이 역시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주는 곳이다'라는 걸 증명해 주는 거거든요."
현재 '왕과 사는 남자'는 뚜렷한 경쟁작 없이 예매율 1위를 달리는 상황.
천만 관객을 등에 업고 흥행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화면출처 쇼박스]
[영상편집 이유리]
[그래픽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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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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