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가 파출부야?'…돈 한 푼 안 주고 '황혼육아' 맡긴 딸, 이호선 일침 "공짜 육아는 없다" ('이호선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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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연골이 다 닳아 절뚝이면서도 손주를 돌봐온 친정어머니와, 그런 어머니에게 고마움은커녕 용돈 한 푼 주지 않았던 딸이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등을 돌린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 상담소'에는 맞벌이 부부와 친정어머니 사이에서 벌어진 '황혼육아 갈등' 사연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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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무릎 연골이 다 닳아 절뚝이면서도 손주를 돌봐온 친정어머니와, 그런 어머니에게 고마움은커녕 용돈 한 푼 주지 않았던 딸이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등을 돌린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 상담소'에는 맞벌이 부부와 친정어머니 사이에서 벌어진 '황혼육아 갈등'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은 남편이 직접 상담을 신청하며 시작됐다. 그는 "아내와 장모님이 황혼육아 문제로 크게 다툰 뒤 2년 동안 왕래가 없는 상태"라며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상담을 신청했다"고 털어놨다.
아내는 복직을 앞둔 상황에서 친정 부모님 집 근처로 이사해 육아 도움을 받기로 했지만 갈등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이 잦은 병치레로 어린이집을 자주 결석하자 어머니가 "왜 이렇게 자주 아프냐"고 말했고, 그 과정에서 서운함이 쌓였다는 것이다. 결국 아이가 고열로 응급실에 갔던 날 도움을 요청했지만 "오늘은 가겠지만 앞으로는 다른 사람을 찾아보라"는 어머니의 말에 크게 상처를 받아 연락을 끊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머니의 입장은 달랐다. 그는 "딸이 복직한 이후 계속 아이들을 돌봤지만 무릎 연골이 닳아 2년 동안 절뚝거리며 다닐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다"며 "너무 힘들다고 말했는데 이해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때는 나도 너무 지쳐서 감정적으로 말을 끊어버렸다"고 말했다.
이호선 교수는 두 사람의 갈등을 두고 "상처의 오류일 수 있다"며 서로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가족이라도 서로 다른 삶을 가진 타인일 수 있다"며 "중요한 건 서로의 사정을 설명하고 대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년 만에 모녀가 직접 대면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어머니는 "응급 상황에서 아이들을 봐주지 못한 건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했고, 딸 역시 "엄마의 상황을 생각하지 못하고 막말을 했다"며 눈물로 사과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 교수는 마지막으로 "돌봄을 맡을 요일을 명확히 정하고 부모에게 돌봄비를 드리는 것도 필요하다"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대화는 서로의 사정을 설명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는 가족·부부·세대 갈등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가 상담을 통해 풀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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