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도심서 전기차 도로 이탈 사고… 탑승자 2명 부상
박재형 기자 2026. 3. 6. 19:38
도동삼거리 인근 산비탈 들이받아… 경찰, 운전 부주의 여부 조사
▲ 울릉도 도심 도로에서 전기차가 산비탈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 독자제공
▲ 사고현장에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 독자제공

울릉도 도심 도로에서 전기차가 산비탈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 울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께 울릉군 울릉읍 도동삼거리 인근 사동 방향 약 10m 전방 도로에서 A씨(68·여)가 운전하던 전기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옆 산비탈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내리막길을 주행하던 중 중심을 잃고 도로를 이탈해 비탈면을 타고 올라가다 멈춰 선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 A씨를 포함해 모두 4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탑승자 2명이 다쳐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인력이 긴급 출동해 안전 조치와 함께 사고 수습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도동삼거리 인근 도로는 경사가 있는 구간으로 평소 차량 통행이 잦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