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부상 삼성 마운드에 희소식…삼성 원태인, 회복 속도 빠르다 “90% 이상 회복되었다”

김하진 기자 2026. 3. 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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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제공

줄부상으로 근심을 키웠던 삼성 마운드에 모처럼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에이스 원태인이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다.

삼성은 6일 “재검진 결과 팔꿈치 손상 부위가 90% 이상 회복되었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했다.

더불어 8일부터 캐치볼도 가능해졌다. 구단 측은 “이후 상태에 따라 ITP(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실전 경기 등판 일정도 컨디션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원태인은 “향후 캐치볼 및 ITP 진행 속도에 따라 본인 및 코칭스태프와 협의해 정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태인은 1차 스프링캠프지인 괌에서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꼈고 굴곡근 1단계 부상 진단을 받았다. 부상 여파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도 제외됐다. 빠른 복귀를 위해 일본 이지마 치료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진행했다. 그리고 부상 회복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됐다.

원태인이 부상으로 빠진 이후 외국인 투수 맷 매닝까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해 새 외인 투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삼성은 스프링캠프에서 선발진을 메우기 위해 국내 투수들로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태인의 소식은 희망을 키울 수 있다. 원태인이 공을 다시 잡게 된다면 그의 복귀 시기에 따라 마운드 운용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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